강풍에 항공기 40여편 결항…지연도 속출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4.07.02 15:09
제주 전역에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제주를 오갈 예정이던 국내선 항공기 41편이 기상악화로 결항됐고 국내선 85편과 국제선 4편 등 89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한때 초속 26.3m의 강한 바람이 측정됐고 현재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이용객들에게 공항에 오기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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