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부 이틀째 폭염특보…내일 5~30mm 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7.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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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이틀째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북부와 동부 북부 중산간에는 어제(4일) 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낮 기온은 제주시 33도, 성산 31도, 산천단 32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특히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유지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북부와 추자도를 중심으로 5에서 30mm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2미터 내외로 조금 높게 일고 해안가와 도서지역 부속섬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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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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