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째 개원하지 못하고 있는 365민관협력의원 운영자를 찾기 위한 여섯번째 공모 절차가 이뤄집니다.
서귀포시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공매시스템을 통해 민관협력의원 사용에 대한 입찰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 입찰자격에는 기존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은 의사 외에 의료법에 따라 분원 설립 개설 허가가 가능한 의료법인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또 진료시간을 매일 평일 오후 8시, 주말이나 공유일은 오후 6시까지로 정하고 주중 1회 휴무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다만 운영시간은 개원 후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유예기간 동안 주5일 이상 진료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운영자가 선정되면 오는 9월 전후로 민관협력의원이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