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 찜통더위…제주시 34.8도 올들어 최고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7.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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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제주는 북부와 북부중산간, 동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4.8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고 성산 30.8도, 서귀포시 28.3도를 기록했습니다.

남부와 서부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형적 영향으로 제주산지와 남부중산간, 남부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 낮까지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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