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 35.7도' 올들어 가장 더워…밤엔 열대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7.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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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35.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5.1도, 서귀포시 27.7도로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가끔 구름 많고 폭염경보가 발효된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늦은 오후부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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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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