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운전자 혈액 국과수 검사…마약 간이 검사 '음성'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7.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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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5.16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몰다 잇따라 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 승용차 운전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11일) 도주했던 운전자를 검거할 당시 음주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음주 운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검사결과는 대략 한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도 해당 운전자는 사고 당시 기억이 없고 술도 마시지도 않았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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