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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 기획뉴스 세번 째 순서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일본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고향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도로와 수도, 전기, 감귤나무 보급 등 제주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도 이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주가 보답
추석 연휴 제주에 4.3 역사 왜곡 논란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4.3 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 제도로선 철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재일제주인 기획 뉴스 두번째 순서입니다. 과거 재일제주인 1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고향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기부금들은 전기나 수도, 도로 개설에 쓰이는 등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내년 출범에 실패한 뒤 제주도가 후속 로드맵을 내놓지 못하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구역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으면서 출범 시기조차 불투명해지고 있고 도민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문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3
  • "뜨거워지는 제주 바다"…고수온 피해 '불안'
  •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과 더불어 올해 제주 바다 수온도 평년보다 높아 피해가 우려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유독 피해가 컸던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항 일대 바다 수온이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기준인 25도를 넘었습니다. 양식장이 밀집한 대정 일대 마라도 수온은 오늘 오후 26.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11)를 기해 제주해역에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올해는 최근 5년 간 고수온 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수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바다 고수온으로 도내 양식장 50여 곳에서 사육 중이던 넙치 약 100만 마리가 폐사해 46억 5천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021년 3억 5천만 원에 불과했던 고수온 피해가 2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한 겁니다. 수온이 28도 이상일 때 내려지는 고수온 특보 발효 일수도 2021년 35일에서 지난해 55일로 20일이나 늘어났습니다.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여름철 수온이 평년보다 1도 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말 발효됐던 고수온 특보가 올해는 더 앞당겨지고 한달 이상 장기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식장마다 고수온에 따른 산소 부족과 면역력 저하에 대비하곤 있지만 지난해보다 수온이 더 오를 수 있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씽크:양식장 관계자> "23도에서 25도가 넘어가면 점점 열대화가 돼 가니까 너무 힘들죠. 염지하해수가 없는 모슬포나 서부지역 양식장들은 더 힘들죠. (수온이 오르면) 작년 대비 해서 또 상태가 안 좋아지니까 대량폐사가 일어나겠죠." 해양수산연구원은 행정시,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고수온 대응반을 구성해 모니터링과 수온 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양식어류 질병 검사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병원도 월 2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씽크:현재민/제주해양수산연구원장> "고수온기에서는 여러 가지 질병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국립수산과학원, 어류양식수협과 삼각 체계로 이동병원을 운영하겠습니다." 저염분수가 유입되고 고수온 현상까지 나타날 경우 마을어장과 양식장이 직격탄을 맞는 만큼 신속한 사전 예찰과 피해 예방 지원 대책이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이아민)
  • 2024.07.12(금) 15:43  |  김용원
KCTV News7
02:45
  • "기억 없다" 뺑소니 운전자 혈액 검사 의뢰
  • 그제 5.16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도주했다 검거된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도 않았고 여전히 사고 당시 기억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일단 마약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가운데 경찰은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음주와 약물 투약 여부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진 승용차. 버스는 범퍼 한 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5.16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 운전자는 그대로 도주했고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14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신고자] "사고 났는데 그 (운전자)분이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옆에서 담배 피우는 걸 보고 얼굴을 기억해 놨거든요. 한라생태숲 지나서 걸어오고 있었고. 되게 여유롭게 걸어오고 계시더라고요. 아픈 내색 같은 건 없는 거 같고." 경찰이 40대 승용차 운전자 A씨를 특가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온갖 의문 투성이에 이렇다할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여전히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거 당시 음주 수치는 나오지 않았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점으로 미뤄 음주나 약물 투약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운전자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여기에다 A씨는 지인의 차량을 몰다 사고를 냈는데 운전면허가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8년 면허가 취소돼 6년 가량 무면허 상태였지만 최근 해당 차량을 몰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차량의 소유주 역시 면허가 없는 상태로 파악되면서 경찰이 차주를 상대로 차량을 빌려준 경위 등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파악하는데 실마리가 될 수 있는 혈액 검사결과는 한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차를 타기 전 행적을 일일이 찾아야 해 진술을 번복하지 않는 한 앞으로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7.12(금) 15:34  |  김경임
KCTV News7
02:23
  • "어느 대학갈까?" 입시박람회 '북적'
  •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접수를 앞두고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가 오늘(12일)부터 이틀동안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자신이 관심있는 대학 지원 가능 점수나 유의 사항을 상담하기 위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북적였는데요.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수험생의 희망학과나 분야를 미리 정하고 상담에 임하는 것이 짧은 시간 효율적인 상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입정보 박람회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들로 북적입니다. 각 대학별 부스에선 입학사정관 등이 수험생들과 1 대 1 입시 상담이 이어집니다. 자신의 성적과 생활기록부 내용을 하나하나 비교해 가며 유리한 지원 전략을 찾아갑니다. 서울 소재 유명 대학 부스에는 상담을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허나은 / 삼성여고 3학년] "제 내신으로 확실히 갈 수 있는 곳 갈 수 있고 없고 들어서 좋았고 그리고 학교에서 실습 같은 거 어떻게 하는지 그런 거 들어서 좋았어요."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대입 정보 박람회엔 전국 6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절반 가량이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고 해외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오는 9월 대입 수시 모집에 지원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겐 맞춤형 입시 상담을 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김진혁 / 제주중앙고 3학년] "학생부 종합이랑 교과 전형 관심 있어 물어봤는데 이제 수능 최저랑 관련해가지고 제가 질문 좀 많이 드렸어요."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은 제한된 상담 시간에 수험생들이 미리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희망학과에 대해 알고 상담에 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안효경 / 이화여대 입학사정관 ] "내가 지금 어떤 학과를 가려고 하는지 내 진로를 조금 정해놓고 어떤 전형으로 지원하고 싶은지를 정해놓고 와야 할 것 같아요. 고 3 이라고 하면 그래야 저희가 조금 더 쉽게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접수를 앞두고 각 대학별 전형 특징과 진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이번 입시박람회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7.12(금) 15:12  |  이정훈
KCTV News7
02:28
  • 내년 최저임금 1만원…"사실상 삭감"-"고통 가중"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1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로써 최저임금제가 도입된 이후 37년 만에 1만원대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사업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제주는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 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자정을 넘기는 마라톤 회의 끝에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 3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보다 1.7% 오른 것으로 월급으로 따지면 209만원 수준입니다. 최저임금이 만 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1988년 관련 제도가 도입된 이후 37년 만에 처음입니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률은 코로나19 시기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1.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우선 노동계는 인상률이 3년 연속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들며 노동자들의 삶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전국에서 최저임금 사업장 비중이 가장 높아 최저임금 인상률이 도민 민생과 직결될 수밖에 없는 만큼 이번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임기환 /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2.6%에도 못 미치기 때문에 사실상 최저임금 인상이 아닌 삭감이라고 봐야 합니다. 특히 제주 같은 경우는 최저임금 노동자가 절반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물가 상황 속에서 노동자들의 생계는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까지 인상돼 경영 부담이 커졌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인건비 상승이 판매 가격에 반영될 경우 제주의 고물가 이미지를 부추겨 서민경제와 관광객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박인철 /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장] "최저임금 인상은 곧 제주도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관광업이나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데 이것이 곧 고용률 하락이라든지 휴·폐업자가 양산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제 운영과 관련해선 노동계에선 플랫폼과 프리랜서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차등제 도입과 함께 주휴수당 폐지를 요구하는 등 뚜렷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화면제공 MBN)
  • 2024.07.12(금) 14:22  |  김지우
KCTV News7
02:36
  • 제주 미리보기 … 도의회 임시회 · 관광 이미지 개선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 순서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이번주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실추된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담팀도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 원폭 피해자 지원 조례안과 최정숙 선생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제2부교육감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고비용, 불친절 등 제주관광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가칭 '제주관광 이미지 리브랜딩 전담팀'이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담팀은 신뢰회복과 긍정 이미지 재구축, 관광경쟁력 강화 3대 목표로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지휘로 현황 분석과 실행전략 마련, 여행각 불만 대응, 여론 대응책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부르면 오는 수요 응답형 '옵서버스'가 애월읍과 남원읍에 이어 한림읍과 한경면, 성산읍, 표선면으로 권역별 확대 운영됩니다. 다만 오전에는 기존 노선 버스가 그대로 운행되며 오후 2시부터 승객 호출에 따라 배차가 이뤄집니다 검찰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4.3 군사재판 피해자 30명과 일반재판 피해자 10명에 대한 직권재심 선고 공판이 1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 합동수행단은 지금까지 군사재판 수형인 2천530명 가운데 1천570여 명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해 1천 450여 명이 무죄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워케이션 박람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민간형 워케이션 오피스 공급업체들이 참여해 워케이션 관련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지니스 상담 기회도 마련됩니다.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가운데 이호와 삼양해수욕장이 이번주부터 야간 개장합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종전보다 한 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 2024.07.12(금) 13:43  |  최형석
KCTV News7
00:45
  • 뺑소니 운전자 혈액 국과수 검사…마약 간이 검사 '음성'
  • 그제 5.16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몰다 잇따라 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 승용차 운전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11일) 도주했던 운전자를 검거할 당시 음주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음주 운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검사결과는 대략 한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도 해당 운전자는 사고 당시 기억이 없고 술도 마시지도 않았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4.07.12(금) 12:18  |  김경임
KCTV News7
03:49
  • PICK
  •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 제주 배송 서비스 오늘 첫 소식은 '배송 서비스' 이야기로 준비했습니다. 국내 유명 온라인 식재료 판매 업체가 지난 월요일부터 제주에서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누리꾼들 많은 관심 보였습니다. 간편식뿐 아니라 야채와 과일, 육류 등 각종 신선제품, 다른 지역의 유명 디저트 등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첫날부터 주문이 밀려들어서 해당 업체는 조기 마감을 알렸고 매일 주문량이 예상을 초과하면서 배송 차량을 추가 확보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섬 속의 섬이라 불리는 우도와 비양도, 마라도 등에서도 다양한 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우도 주민들은 생수나 휴지처럼 무겁고 부피가 큰 생필품을 빠른 배송으로 유명한 쿠땡을 통해 편하게 구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행정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배송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비양도를 비롯해 가파도와 마라도 등에서 일정 배달료를 지불하면 치킨과 생필품 등을 드론으로 받아볼 수 있게 한 건데요. 지역 주민들은 오래 살다보니 신기한 일을 겪는다, 다음에 손주들이 오면 치킨을 꼭 시켜주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주의 배송비 정책 대표 사례인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해지며 많은 분들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 이용해봤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간소화되면서 편의성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대가 흐르며 제주에도 다양하고 빠른 각종 배송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만큼 단순 배송비 지원이 아닌 '추가' 배송비라는 제주의 근본적인 불편함도 꼭 해결되길 바랍니다. - 제주 관광 연일 난타 두번째 전해 드릴 소식은 제주관광 이야기입니다. 더 논란이 될 게 있나 싶다가도 끊이지 않고 각종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숙박업소 전기세 바가지 오해와 비계 삼겹살 논란에 이어 이번주에도 각종 바가지 문제들이 제기됐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는 한 가족이 6만 원을 주고 평상을 빌렸는데 제휴 업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달 시킨 치킨을 먹지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이른바 '평상 갑질' 논란이 일었습니다. 재제를 했던 당사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해당 치킨집 사장과 개인적인 앙금이 있어 손님께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제주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데 이번 일로 많은 피해를 드려 걱정된다며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며칠 후 이번엔 용두암에서 바가지 논란이 터졌습니다. 한 너튜버가 용두암에서 모둠 해산물을 주문했는데 플라스틱 용기에 전복과 해삼, 소라의 양이 적었다 라는 내용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러니 제주도를 안 간다, 횟집 밑반찬 수준이다, 3만원 안되는 비행기도 있는데 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치 막장 드라마처럼 연일 자극적인 제주 관광 불편 시리즈가 터져나오고 계속 난타를 당하며 제주 관광 이미지는 추락하고 있는데 제주도와 관광업계의 대응은 확 다가오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습니다. 제주도는 다음주부터 제주관광 불편 즉각 대응 전담팀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제주 관광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행정뿐 아니라 관광업계도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4.07.12(금) 11:14  |  허은진
KCTV News7
00:43
  • 구름 많고 더워…주말, 최고 150mm 폭우 예상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맛비는 내일부터 다시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오늘 지역별 낮 기온은 제주시가 27도, 서귀포와 성산은 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내일(13) 아침부터 일요일까지 50에서 100mm, 산간과 남부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사이 북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4.07.12(금) 11:10  |  김용원
KCTV News7
00:45
  • 폐업 후 재창업 소상공인 시설 개선 지원
  •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폐업 후 재창업하려는 소상공인을 위한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자격은 폐업 이력이 있는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신규 사업자로 등록한지 6개월 이상 5년 미만이며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입니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와 비품 구매는 물론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또 재창업 교육과 함께 경영 컨설팅 지원도 포함됩니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 2024.07.12(금) 11:00  |  양상현
KCTV News7
00:38
  • 창조혁신센터 보육기업, 카페 모바일상품권 출시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니어라운드가 메신저를 통해 전국의 개인카페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인 커클을 운영하는 니어라운드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제주와 서울을 비롯해 전국 유명 개인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바일상품권은 제주와 서울,청주에 있는 300여개 이상의 카페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인 니어라운드는 지난해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선정됐습니다.
  • 2024.07.12(금) 10:56  |  이정훈
KCTV News7
00:34
  • 서귀포시, 과수 스마트팜 확산사업 접수
  • 서귀포시가 오는 18일까지 내년도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스마트팜 확산과 농가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아열대 과수를 제외한 모든 과수 재배농가 가운데 최소 0.1ha 이상 규모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입니다. 센서·영상·제어 장비와 정보시스템은 필수로 구축해야 하고 자부담 20%로 농가당 최대 2억 원을 50%의 보조 또는 융자 30%의 비율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2024.07.12(금) 10:40  |  허은진
KCTV News7
00:48
  • 中 남녀공학 전환 내달 구체화…의견수렴 설명회
  • 제주도교육청이 단성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중에 구체적인 구상이 나올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16일 오후 3시에는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학생 보호자와 교직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언에 이어 남녀공학 전환 대상 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발표됩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시 동지역 2개 중학교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다음달에 구체적인 구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2024.07.12(금) 10:35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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