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 순서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이번주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실추된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담팀도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 원폭 피해자 지원 조례안과 최정숙 선생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제2부교육감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고비용, 불친절 등 제주관광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가칭 '제주관광 이미지 리브랜딩 전담팀'이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담팀은 신뢰회복과 긍정 이미지 재구축, 관광경쟁력 강화 3대 목표로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지휘로 현황 분석과 실행전략 마련, 여행각 불만 대응, 여론 대응책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부르면 오는 수요 응답형 '옵서버스'가 애월읍과 남원읍에 이어 한림읍과 한경면, 성산읍, 표선면으로 권역별 확대 운영됩니다.
다만 오전에는 기존 노선 버스가 그대로 운행되며 오후 2시부터 승객 호출에 따라 배차가 이뤄집니다
검찰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4.3 군사재판 피해자 30명과 일반재판 피해자 10명에 대한 직권재심 선고 공판이 1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 합동수행단은 지금까지 군사재판 수형인 2천530명 가운데 1천570여 명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해 1천 450여 명이 무죄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워케이션 박람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민간형 워케이션 오피스 공급업체들이 참여해 워케이션 관련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지니스 상담 기회도 마련됩니다.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가운데 이호와 삼양해수욕장이 이번주부터 야간 개장합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종전보다 한 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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