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로 강수. 강도에 차이를 보인 가운데
제주도 산지와
동남부, 남부 중산간에는
한 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26도에서 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삼계탕 등 도내 보양식 판매점마다
여름철 몸 보신을 하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낮까지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린 후 그치겠고
이후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