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칠성로 상가 점포 25%가 공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가 칠성로 빈점포와 유휴공간에 대해 현장 조사한 결과 칠성로 66개 건물, 310곳의 점포 가운데 77곳이 공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층별로는 지상 2층이 41곳으로 가장 많았고 지상 1층 25곳, 지하 11곳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칠성로 아카이드 상가에 오랜 기간 빈 점포로 방치된 곳이 많다며 예술인창작공간 활용과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역화폐 이용 확대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