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봉공원 사업비 합의... 3.3㎡ 분양가 2,628만원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7.19 15:21
도내 최대 규모인
1,400세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갑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19) 브리핑을 열어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사업비 협상이 타결돼
다음 달 착공과 분양 절차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2천 628만원으로 책정됐고,
분양가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공원 시설 사업비를 1,160억 원으로
당초보다 170억원을 낮췄습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자는
2027년 10월까지
사업비 1조 3천억 원을 들여
15층 높이 아파트 두개 단지,
1,400세대와 공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