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대서, 산지 제외 제주 전역 '폭염특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7.22 16:30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상 대서인 오늘 제주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당분간 이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34.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3도,
서귀포 32.3도 등으로 분포해 평년기온을 웃돌았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