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오늘(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로 633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주요 사업을 보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470억 원을 비롯해 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83억,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 23억,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 22억 원 등 입니다.
특히 지방이양사업에 포함돼 국비 지원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국책사업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으로 지역 발전 특별회계 제주 계정 사업에 포함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신청한 국비 예산은 다음달까지 기재부의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로 제출됩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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