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제주 연안에 고수온 저염분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은 현재 고수온 위기 경보 경계가 발령된 제주 연안 주요 지점별 표층수온은 서귀포가 29.2도, 마라도 28.9도 등으로 고수온 기준치인 28도를 넘고 있습니다.
중국발 저염분수도 이번 주 마라도 남서쪽 해상까지 들어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내일(30일)부터 조사선을 이용해 제주 해역을 집중 예찰할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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