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3.9도 '찜통 더위'…내일도 맑고 폭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7.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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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9도로 가장 높았고 성산 32.6도, 서귀포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맑고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낮 최고 기온은 34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제3호 태풍 개미가 정체전선을 북쪽으로 밀어내면서 우리나라의 올해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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