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9도로 가장 높았고 성산 32.6도, 서귀포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맑고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낮 최고 기온은 34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제3호 태풍 개미가 정체전선을 북쪽으로 밀어내면서 우리나라의 올해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