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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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 기획뉴스 세번 째 순서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일본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고향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도로와 수도, 전기, 감귤나무 보급 등 제주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도 이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주가 보답
추석 연휴 제주에 4.3 역사 왜곡 논란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4.3 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 제도로선 철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재일제주인 기획 뉴스 두번째 순서입니다. 과거 재일제주인 1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고향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기부금들은 전기나 수도, 도로 개설에 쓰이는 등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내년 출범에 실패한 뒤 제주도가 후속 로드맵을 내놓지 못하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구역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으면서 출범 시기조차 불투명해지고 있고 도민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문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8
  • 오늘의 날씨 (7월 30일)
  • 오늘 제주는 맑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9도 서귀포시 32.4도로 더웠습니다. (고산 29.9 / 성산 32.4)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로 시작해 낮에는 34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높은 습도로 체감기온은 더 높을 것으로 보여 낮 시간 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개인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 2024.07.30(화) 17:06  |  문수희
KCTV News7
00:40
  • "대정 신도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해야"
  • 멸종 위기에 놓인 남방큰돌고래 보호 대책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오늘(30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용역진은 핵심 과제로 주요 서식지인 대정읍 신도리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주민이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소득 사업도 올릴 수 있도록 돌고래 박물관이나 해양 생태 보호교육기관을 조성하자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현재 남방큰돌고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 해역에만 서식하고 있으며 개체수는 120마리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 2024.07.30(화) 17:05  |  김용원
KCTV News7
02:44
  • 여름철 '호흡기 질환·감염병' 급속 확산
  • 제주에서 급성 호흡기 질환을 포함한 법정 감염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늘고 있고 수두와 백일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환자 발생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여성 환자가 목 통증과 발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씽크:코로나 양성 환자> "이틀 전부터 목이 아프면서 두통이 있고 온몸이 아프더라고요. 아무래도 걱정돼서 왔는데 코로나라 그러네요. 여태까지 한 번도 안 걸렸거든요. 그래서 의심을 안 했어요. 그냥 감기 몸살이겠지 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호흡기 질환자 가운데 절반 가량은 코로나19 관련 방문 환자로 많게는 하루 30명 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6월 셋째주 4명이던 코로나19 환자 수는 한 달 뒤인 7월 셋째주에는 44명으로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환자의 70%는 65살 이상 고령층으로 파악됐고 요양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용범/이비인후과 전문의> "코로나 감염 환자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가 더위에 강하고 마스크를 벗는 환경 때문에 코로나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2종 법정 감염병인 '수두'와 발작성 기침을 동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환자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수두 발생 환자는 제주가 160여 명으로 2위인 울산의 두 배, 전국 평균의 네 배를 훌쩍 넘고 있습니다. 백일해 환자도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72.8명으로 전국에서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백일해는 최근 5년 간 발생 환자가 2명 뿐이었지만 올해는 5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전례 없는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씽크:김동근 /질병관리청 호흡기감염병 대응팀장> "2021년이나 2022년에 유행을 했었어야 했는데 유행을 안 하고 있다가 코로나가 끝나고 대면 접촉이 생기면서 유행하는 게 있고 또 하나는 코로나19 동안 발생했어야 되는 감염병이 발생 못하면서 지역사회에서 면역력을 획득할 기회가 감소한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비말 감염 예방을 위해 영유아나 고령층 고위험군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병에 걸렸다면 자율 격리를 통해 외부와의 접촉을 피해달라고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욱이 여름철 밀폐된 공간에서는 전파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위생 관리와 실내 환기에 신경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소기훈)
  • 2024.07.30(화) 16:56  |  김용원
  • 1급 멸종 위기 생물 '죽백란' 복원 성공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가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인 죽백란 100개체를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죽백란은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남방계 난초과 식물로 전체 잔여 개체수가 20여 개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한 종입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 연구부는 이번 죽백란 복원을 통해 야생 적응성과 적합한 생육 환경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수 변화와 생장 상태, 개화 시기 등을 연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4.07.30(화) 16:44  |  문수희
KCTV News7
00:41
  • 제주시 33.9도 '찜통 더위'…내일도 맑고 폭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9도로 가장 높았고 성산 32.6도, 서귀포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맑고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낮 최고 기온은 34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제3호 태풍 개미가 정체전선을 북쪽으로 밀어내면서 우리나라의 올해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07.30(화) 16:31  |  문수희
  • 코로나19 재확산에 백일해·수두 '전국 최다'
  • 제주에서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과 법정감염병이 확산하고 있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도내 요양원 6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17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면회 금지와 자율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확진자 통계에는 잡히지 않지만 고령층을 중심으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2종 법정감염병인 백일해와 수두의 경우 제주지역 인구 10만 명당 발생 환자수는 각각 73명과 162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4.07.30(화) 15:51  |  김용원
KCTV News7
02:16
  • 길었던 올해 장마 끝…본격적인 찜통더위
  • 평년보다 길고 많은 비가 내린 올해 장마가 지난 주말을 끝으로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과 열대야는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무더위 날씨가 계속되면서 제주 전력수요는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지난 달 19일 제주에서 시작된 장마가 끝이 났습니다. 제3호 태풍 개미가 정체전선을 북쪽으로 밀어내면서 지난 27일 사실상 우리나라 올해 장마가 종료된 겁니다. 올해 제주 장마기간은 39일. 평년 32.4일보다 일주일가량 길었습니다. 강수량도 많았습니다. 이번 장마기간 제주지역 강수량은 561.9mm 평년 강수량인 348.7mm의 1.5배 넘는 수준입니다. 길고 많은 비를 뿌린 장마가 물러가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성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겠으며 현재 강수 예보는 없으나 당분간 소나기 가능성은 계속 유지돼 있습니다. 무더위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제주지역 전력수요는 닷새 만에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퇴근 후 귀가와 관광객들이 숙소로 복귀하는 저녁 시간대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며 전력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열대야 등 무더운 날씨와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제주지역의 전력수요가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영환 /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 "올해는 특히 무더운 여름으로 예보되고 있어서 8월 중순까지는 계속적인 최대 전력 경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에 이르고 야간에는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는 밤낮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박병준)
  • 2024.07.30(화) 15:31  |  허은진
KCTV News7
03:30
  • 한발 한발이 제주체육의 새 기록
  • 오늘 열린 공기권총 10m 혼성 동메달 결정전에서 제주 출신 오예진 선수가 아쉽게 지면서 이번 대회 2개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오 선수의 한발 한발은 우리나라는 물론 제주체육 역사를 다시 써내려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사격 대표팀의 오예진이 2개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오예진은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인도 대표팀에 밀려 4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올해 19살인 오예진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우리나라 올림픽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녹취 오예진 /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금메달리스트 ] "그냥 평소대로만 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과한 욕심 갖지 않고 그냥 평소처럼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 cg-in 한국 사격에서 금메달이 나온 건 2016 리우 올림픽 진종오 이후 8년 만입니다. 특히 여자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2012년 런던 올림픽 김장미 이후 12년 만의 경삽니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오예진이 처음이고 한 종목에서 동시 메달이 나온 것도 여자부에 처음있는 쾌거입니다 . cg-ou cg-in 제주 출신 선수가 역대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은 지금까지 모두 3개입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제주 출신 야구 선수 강민호가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축구의 지동원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한 게 전붑니다. 개인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것은 오예진이 처음입니다. cg-out 특히 오예진의 이번 올림픽 선전은 제주 사격 위상을 높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cg-in 지금까지 올림픽에 출전한 제주 출신 사격 선수들은 오예진을 포함해 모두 5명입니다. 국내 여자 사격 대표 주자인 부순희를 비롯해 홍영옥, 강혜자, 곽정혜 선수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지난 도쿄 올림픽까지 문을 두드렸지만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cg-out 이런 가운데 홍영욱은 이번 대회 여자 국가대표 사격 지도자로 후배 오예진 선수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며 금메달을 따는데 일등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조 / 제주도사격연맹 전무이사 ] "오예진 선수가 지금 만 19세니까 앞으로도 올림픽을 두 번 정도는 더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또 앞으로도 제주 여상의 2학년, 3학년에도 좋은 선수가 있으니까요. 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 총을 잡은지 3년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오예진 선수 이번 올림픽에서 그가 쏘운 한발 한발은 제주 체육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7.30(화) 14:38  |  이정훈
  • 문화와 생활 (8월 1일)
  • 1. (축제) 2024 제주서예문화축제 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2024 제주서예문화축제'가 오늘(1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1~3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전국공모 제31회 제주특별자치도서예대전', '제주도서예대전 초대작가전', '제주서예 아트페어', '우리집 진품명품'전시를 비롯해 전시실 방문객들과 예술체험을 공유하게 되는 '전각·문인화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집니다. (기간 : 8월 1일까지, 장소 : 제주 문예회관 1~3전시실) 2. (전시) 한상진 개인전 '비 거로' 문화공간 양이 주최하는 한상진 개인전 '비 거로'가 오는 25일까지 문화공간 양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도 마을을 거닐며 바라본 풍경을 담은 드로잉과 회화 작품 등이 선보입니다. (기간 : 8월 25일까지, 장소 : 문화공간 양 미술관) 3. (생활정보)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 철거 지원 제주시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인없는 노후간판 철거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40개소를 선정해 진행되며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오는 16일까지 제주시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기간 : 8월 16일까지 신청, 신청 : 제주시 도시재생과 방문신청) 4. (생활정보) 첫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 운행 제주특별자치도가 12월 31일까지 노선버스형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를 운행합니다. 노선은 제주시청에서 서귀포1청사까지 운행하는 901번과 제주시청에서 제주공항까지 902번으로 하루 4번 운행되며, 탑승 요금은 일반 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티머니 결제와 환승 요금도 적용됩니다. (기간 : 12월 31일까지, 노선 : 제주시청~서귀포1청사, 제주시청~제주공항)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7.30(화) 14:19  |  박진희
KCTV News7
00:34
  • 출입통제구역 '생이기정' 불법 야영객 적발
  • 출입통제구역인 한경면 용수리 '생이기정'을 무단 출입한 야영객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생이기정에서 불법 야영을 한 관광객 4명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생이기정 출입 목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밧줄도 제거했습니다. 생이기정은 해안 절벽에 위치해 있어 안전 사고 우려로 지난해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불법 야영객 등 16명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 2024.07.30(화) 11:57  |  김용원
  • 문화와 생활 (7월 31일)
  • 1. (축제) 2024 제주서예문화축제 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2024 제주서예문화축제'가 8월 1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1~3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전국공모 제31회 제주특별자치도서예대전', '제주도서예대전 초대작가전', '제주서예 아트페어', '우리집 진품명품'전시를 비롯해 전시실 방문객들과 예술체험을 공유하게 되는 '전각·문인화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집니다. (기간 : 8월 1일까지, 장소 : 제주 문예회관 1~3전시실) 2. (공연)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콘서트 <산물 탁족놀이> 사단법인 마로가 주최하는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콘서트가 다음 달 3일 신산리 농개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원한 용천수에 발을 담그고 즐기는 유쾌한 사물타악 공연과 무나앙상블의 공연이 선보입니다. (일시 : 8월 3일 17시 30분, 장소 : 서귀포시 신산리 농개) 3. (생활정보)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 철거 지원 제주시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인없는 노후간판 철거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40개소를 선정해 진행되며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다음달 16일까지 제주시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기간 : 8월 16일까지 신청, 신청 : 제주시 도시재생과 방문신청) 4. (생활정보) 내달부터 현직 해녀 특화건강검진 지원 제주시가 다음 달 5일부터 현직 해녀의 특화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특화건강검진은 물질로 인한 질병과 상해 예방,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한 해녀의 조업활동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이뤄집니다. (기간 : 8월 5일~11월 29일, 신청 : 소속 어촌계)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7.30(화) 11:22  |  박진희
KCTV News7
03:08
  • 노선은 줄고 배차간격은 늘어나고…불만 폭주
  • 모레(1일)부터 제주도내 버스 노선이 대폭 개선됩니다. 가장 큰 골자는 버스 감차로 인해 노선이 통폐합되고 배차 간격도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읍면지역 또는 시 외곽지역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시행 전부터 제주도청의 홈페이지에는 민원과 불만의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터미널과 서귀포 중앙로터리를 잇는 231, 232번 일반 간선 버스입니다. 현재 노선은 남조로를 타고 남원과 위미를 지나 서귀포 시내까지 연결됩니다. 이 노선에 운행되는버스 12대 가운데 절반이 감차되면서 노선이 개편됩니다. 종점이 종전 서귀포 중앙로터리에서 남원으로 변경된 겁니다. 위미나 효돈, 서귀포 시내에서 해당 버스를 이용하던 승객들은 환승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251번 버스 보겠습니다. 제주터미널과 서귀포시 모슬포를 잇는 버스 가운데 사계와 화순을 거치는 유일한 버스입니다. 감차로 운행 시간이 조정됐습니다. 모슬포 출발 기준으로 보면 현재 6시 10분 첫차를 시작으로 7시, 7시 40분, 8시, 8시 20분 등 배차 간격이 20분에서 40분입니다. 이번에 변경된 시간표를 보면 첫차 6시 10분은 동일한데 그 다음 차가 7시 55분으로 배차 간격이 50분에서 1시간 45분으로 두 배 늘어났습니다. 제주시내 권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이라면 첫 차 6시 10분을 타지 못하면 다른 교통수단을 찾아야 할 실정입니다. 제주도는 버스 노선을 개편하면서 85개 노선에 버스 75대를 줄였습니다. 일부 노선이 통폐합 또는 단축되고 배차 간격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읍면지역이나 시 외곽지역의 경우 적지 않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바뀐 노선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개편 첫 날 큰 혼란도 우려됩니다. 현재 제주도청 홈페이지에는 당장 출근을 걱정하는 내용부터 불만과 항의성 게시글이 상당수 올라와 있습니다. 중앙차로제 도입과 차고지 증명제 등 승용차 운행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하겠다는 제주도의 버스 정책이 오히려 이용에 불편을 주면서 거꾸로 가는건 아닌지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4.07.30(화) 11:10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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