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오늘(31일)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연내 실시 등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9월 중순까지 주민투표 실시 여부가 결정되면 늦어도 11월에는 투표를 할 수 있다며 쟁점이 될 수 있는 사안도 주민 투표를 실시 후 입법 과정에서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가 전액 국비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지난 29일 제주도의 주민투표 관련 문서가 접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신속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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