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심해져…도내 모든 해안지역 '폭염경보' 확대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8.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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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날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폭염경보가 동부지역에서 모든 해안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더위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부로 폭염주의보 단계였던 제주 북부와 서부, 남부지역이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도내 모든 해안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건 올들어 처음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구좌가 34.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2.8도, 서귀포 31.2도 등을 기록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고 있어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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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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