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날 제주는
올해 처음으로 모든 해안지역에서
폭염 경보가 발효되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35.4도, 외도 34.4도를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36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밤에도 모든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내일은 구름 많고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오후 사이
산간과 동부에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물결은 1.5미터 내외로
조금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