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선불금 사기 기승…해경, 집중단속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8.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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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주들로부터 선불금을 받고 도주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접수된 선불금 사기 건수는 219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68건, 2022년 91건, 지난해의 경우 6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서도 벌써 24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경은 다음달까지 이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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