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중산간 지역 보존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구역 제한 지역을
기존 보다 확대한 가운데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7일) 오후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새로운 제주도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도민설명회를 갖고
바뀐 계획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설명을 들은 도민들은
새롭게 마련된 기준이
현재 한화 그룹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관광 사업에 맞춰진 게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기존에 들어선
골프장과 관광사업에 대한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제주도는 특정 사업을 위해 기준을 마련한 것은 아니며
자연 경관 보존과
경제 개발의 균형을 고려한 기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