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산하 제주국제교육원이 이주 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마련합니다.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1개교에서 17명, 중등부 7개교 7명이 응시했습니다.
지난 달 1차 원고 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10명, 중등부 7명을 대상으로 내일(17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본선을 진행합니다.
대회 수상자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고 초,중등 금상 수상자에게는 부모 모국 방문을 위한 경비가 제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