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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 기획뉴스 세번 째 순서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일본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고향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도로와 수도, 전기, 감귤나무 보급 등 제주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도 이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주가 보답
추석 연휴 제주에 4.3 역사 왜곡 논란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4.3 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 제도로선 철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재일제주인 기획 뉴스 두번째 순서입니다. 과거 재일제주인 1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고향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기부금들은 전기나 수도, 도로 개설에 쓰이는 등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내년 출범에 실패한 뒤 제주도가 후속 로드맵을 내놓지 못하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구역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으면서 출범 시기조차 불투명해지고 있고 도민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문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8
  • 낙뢰 500번 몰아친 제주…피해도 이어져
  • 어제부터 천둥 번개가 쉴 새 없이 치면서 놀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제주지방에 이틀간 무려 500번의 낙뢰가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면서 안전 사고 예방에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비닐하우스 외부에 설치된 전력 계량기가 새까맣게 탔습니다. 계량기 안에 선들도 강한 열을 받은 듯 모두 타거나 녹아내리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주변에 다른 시설들이 있었지만 이 하우스에서 피해를 입은 건 전기시설인 계량기뿐입니다. [김지우 기자] "전날 이 인근에 수차례 낙뢰가 관측됐는데요. 계량기 화재도 낙뢰를 맞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 신고자] "그때 엄청 나 그렇게 낙뢰 소리 처음 들었어요. 주인이 이 밑에 바로 사니깐 전화하고 119에 전화했어요 제가." 어제 하루 동안 발생한 낙뢰는 모두 395차례. 오늘도 낮까지 100차례 관측되는 등 이틀간 500회 가량 낙뢰가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어제 제주시 한림읍 농장의 계량기와 기상청이 운영하는 자동기상관측장비 3대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제주공항에서 오갈 예정이던 항공편 1편이 결항하고 70여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낙뢰가 없었던 지난해 8월과 달리 올해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총 4일에 걸쳐 670회가 넘는 낙뢰가 발생했습니다. 천둥·번개가 잦았던 지난달과 비교해도 낙뢰일수는 절반에 불과한데 횟수는 2.5배 늘었습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천둥·번개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천둥 번개가 발생하기 좋은 구름인 매우 키카 큰 적란운이 만들어지고 구름 아래쪽은 매우 따뜻하고 습하며 위쪽은 차가워서 구름 내에서 상승 하강 기류가 형성돼 불안정이 더욱 강화돼 많은 천둥 번개가 발생했습니다." 낙뢰의 순간 전압은 1억 볼트 이상으로 자칫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낙뢰가 칠 때는 전기가 흐를 수 있는 물웅덩이와 금속 주변을 피하고 돌출된 바위나 높은 나무도 가급적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학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송상윤, 화면제공 시청자 오동학·제주도소방안전본부)
  • 2024.08.16(금) 16:59  |  김지우
KCTV News7
00:47
  • 무더위 속 곳에 따라 비, 내일까지 최대 60mm
  • 오늘 제주는 무더운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까지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32.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1.8도 등으로 분포해 무더웠습니다. 밤사이에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31에서 32도로 분포하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나타나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8.16(금) 16:29  |  김경임
KCTV News7
02:38
  • 금어기 해제 앞두고 비상…경연 통한 훈련 강화
  • 다음달 중국어선의 자체 휴어기가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경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체 경연대회를 통해 효과적인 훈련과 단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해상 사격 종목까지 추가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빠르게 달리는 고속단정. 제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향해 다가갑니다. [해양경찰] "잠깐 점검해야겠습니다. 잠깐 점검해야겠습니다. 멈추세요. 멈추세요." 해경의 경고에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어선. 선원들이 긴 막대를 들고 강하게 저항하기도 합니다. 이내 해경이 어선에 올라 타고 선원들을 제압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김경임 기자] "도주하는 불법 조업 어선 검거 상황을 가장한 전술 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중국어선 휴어기가 끝나면서 불법 조업 어선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경이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대형 함정에 소속된 해상특수기동대원 등 해경 30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습니다. 불법 조업 어선의 단속 상황을 가장한 것 이 외에도 경비정을 이용한 익수자 구조 절차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항목들을 평가했습니다. [김영훈 / 제주해양경찰서 1505호함 경사] "일단 검문검색에 (있어서) 대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고 실전과는 당연히 다르겠지만 저희는 항상 훈련을 할 때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특수기동대의 평가 항목에 해상 기동사격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움직이는 배에 근접해 함께 이동하며 5m 정도 거리에서 정확하게 표적을 사격하는 겁니다. [고명철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이번 대회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인명 구조 등 경비함정 임무 수행의 핵심 수단인 고속단정의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함정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습니다." 올들어 제주 해경에 나포된 불법 조업 중국어선은 8척. 이 외에도 무허가 어선 등 250여척을 사전에 진입 차단했습니다. 해경은 훈련과 경연대회를 통해 역량 강화는 물론 무인헬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불법 조업에 적극 대처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2024.08.16(금) 16:18  |  김경임
KCTV News7
00:49
  • '금품 제공 혐의' 현직 수협 조합장 재판 중 '구속'
  • 지난해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수협 조합장이 재판 중에 법정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아직 심리중이지만 혐의가 일부분 인정돼 구속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해당 조합장은 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조합원에게 전복을 주거나 현금 수십만 원을 건네는 등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사실 관계는 인정하지만 지지 목적이나 찬조금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징역형이 선고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A 조합장은 당선이 무효처리됩니다.
  • 2024.08.16(금) 15:58  |  김경임
KCTV News7
02:24
  • 제주버스정보 공공앱 갑작스레 '폐지'…왜?
  • 제주도가 운영하는 '제주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이 폐지됐습니다. 유사한 기능의 민간 버스 앱이 많다며 행안부가 폐지 조치한 건데요. 소리소문없이 폐지되면서 기존에 제주버스정보 앱을 사용하던 이용자들의 불만과 불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버스 출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제주버스정보 어플리케이션. 제주도가 개발하고 관리하는 공공앱 입니다. 그런데 지난 6월 30일자로 제주버스정보 어플리케이션이 폐지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제주버스정보 어플리케이션 폐지로 새로 다운로드 받거나 업데이트가 불가능합니다." 휴대전화에 문제가 생겨 새로 설치해야 할 경우 불가능하게 된 겁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다른 버스 정보 앱도 있지만 꾸준히 제주도 앱을 사용하던 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송미옥 / 제주시 삼도동] "제가 계속 제주버스정보 앱만 사용을 하나보니까. 아무래도 그게 익숙하니까 있으면 좋겠죠?" 이번 제주도 버스 애플리케이션 폐지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겁니다. 올해 초 행정안전부는 제주도에 제주버스정보 앱이 민간과 중복돼 정비를 권고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정비 권고 사안을 보면 어플리케이션 심의 결과 제주 버스 정보를 이용한 민간 앱이 많고 차별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서비스의 폐지 조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폐지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행안부에 여러차례 보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행안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 "제주버스정보 앱의 경우에는 서비스 폐지라는 정비 공고가 내려갔거든요. 서비스 폐지라는 내용을 검토한 의견에는 다른 제주도 버스 정보를 이용하는 민간앱이 대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제주도는 인터뷰 홈페이지 또는 유사한 기능을 하는 다른 앱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지만 어떤 설명도 없이 폐지 처리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을 나몰라라 한 것은 아닌지 논란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그래픽 : 이아마니)
  • 2024.08.16(금) 15:53  |  문수희
KCTV News7
02:29
  • 태극 마크를 꿈꾼다...제주 볼링 유망주들
  • 동호인들이 즐기는 생활스포츠라는 인식이 많은 볼링은 청소년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극 마크를 꿈꾸는 도내 유망주들이 전국 대회에서 선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빠르게 회전하며 미끄러진 공이 볼링핀과 부딪히며 시원한 스트라이크를 만들어냅니다. 아쉽게 쓰러지지 않은 핀도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남녕고등학교 볼링부원들입니다. 이달 초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18세 이하 남자부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주니어대회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강태준 / 남녕고 3학년 (볼링부)] "제가 생각한 라인으로 보냈을 때 스트라이크를 딱 치면 쾌감이...앞으로 더 노력해서 세계대회에 나가는 게 꿈입니다." 볼링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성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층에서도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볼링에 관심을 갖는 엘리트 선수들도 꾸준히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제일중에서 남녕고, 제주대학교로 이어지는 엘리트 연계 육성도 활발합니다. [이효진 / 제주제일중학교 2학년 (볼링부)] "중학교 졸업하고 나서 남녕고라든지 제주대학교 계속 할 수 있으니까 나중에 더 열심히 해서 대학도 나오고 국가대표도 해서..." 물론 제주 볼링 엘리트 육성에 걸림돌도 있습니다. 제주대학교의 경우 한해 체육 특기생 선발 인원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고홍림 / 제주제일중학교 볼링부 코치] "저희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는 어느 정도 인원 수급이 되는데 대학팀에 지금 제주대학교 체육교육과에 팀이 있는데 인원 제한이 있다 보니까 한 해에 한 명밖에 선발을 안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고..." 또 대다수 엘리트 선수들이 방과 후에 인근 볼링장에서 기본훈련 등을 하고 있지만 지원이 부족해 적지 않은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꿈에 한걸음씩 도전하는 이들이 있어 제주볼링의 미래 전망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8.16(금) 14:22  |  이정훈
KCTV News7
02:41
  • 제주 미리보기 ...충전기 안전점검·을지연습 실시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이 시작됩니다.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을지연습도 이번주 도내 곳곳에서 실시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이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이뤄집니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과 주차타워 등 건물 지하와 실내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 550여 기로 제주도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충전기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제22대 국회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1차 공동토론회가 1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3명의 제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4.3 유족회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22대 국회에서 개정해야 할 특별법 내용들을 논의하게 됩니다. 위기상황 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을지연습이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실시됩니다. 21일 오후 2시에는 제주 LNG본부에서 테러와 화재 복합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유관기관 합동대응훈련으로 실시됩니다. 국회사단법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 주최하는 국제생태학교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진 생태학자들이 참여해 기후 변화에 따른 지역 생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합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됩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중인 졸업생들을 위해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동안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도 원서접수 창구가 운영됩니다.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한라중학교에서 실시됩니다. 선발 인원은 농업연구사와 녹지연구사 등 4개 직렬 12명이며 108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 9대 1을 기록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 2024.08.16(금) 13:58  |  최형석
KCTV News7
01:57
  • 날씨ON (장마철 이후 강수량)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끝없이 폭염이 이어질 것 같더니 이번주 중반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장마가 끝난지 한참 지나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또 많은 비가 내렸죠. 우리나라는 장마철 이후 폭염기가 시작돼도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립니다. 그래프를 보면 8월부터 9월 사이 폭염기에도 거의 장마철에 맞먹는 수준의 강수량을 보이는데요. 장마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수증기량이 많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던 사례들이 많다고 합니다. 즉, 강한 비가 언제든지 내릴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최근 적도 부근 고기압에서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 계속 형성되고 있는데요. 집중호우, 태풍에 대한 경각심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날씨 보겠습니다. 제주는 잠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는 구름 많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주의하셔야겠고요. 비가 내려도 당분간 아침최저기온은 26도 내외, 낮기온은 32~33도까지 오르니까요. 열대야와 무더위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해상 역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8.16(금) 11:23  |  김수연
  • 문화와 생활 (8월 19일)
  • 1. (전시) 제주미술사 조명전 ‘에콜 드 제주’ 제주미술사 조명전 '에콜 드 제주'가 11월 3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발발로 제주로 내려온 피난작가들이 지역 화단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볼 수 있는 회화와 조각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기간 : 11월 3일까지,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2. (전시) 창립 전시회 ‘수(水)플러스’ 제주 신생 수채화단체 수(水) 플러스가 오는 23일까지 갤러리 ED에서 창립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수채화 작업을 통해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대 미술 속에서 어떻게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일시 : 8월 23일까지, 장소 : 갤러리 ED) 3. (생활정보) 제주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안전성 검사비 지원 제주시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경지의 토양과 용수,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 비용이 지원됩니다. (신청 : 주소지 읍면동, 참고 : 제주시청 누리집 www.jejusi.go.kr) 4. (생활정보) 풋귤 출하 농약 안전성 검사·택배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풋귤 출하농장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와 택배비, 물류비를 지원합니다. 잔류농약 검사비는 농가당 최대 54만 원, 택배비는 최대 200만 원, 도외 가공업체로 납품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물류비로 최대 100만 원 범위에서 kg당 50원입니다. (신청 : 10월 18일까지, 문의 :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유통과 710-3264)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8.16(금) 11:15  |  박진희
KCTV News7
03:38
  • PICK
  •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첫 소식은 제주의 온라인 언론사 기사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오토바이 수영복 질주 뉴스제주 이감사 기자의 '제주 도로에 등장한 수영복 질주' 기사인데요. 지난 13일 퇴근 시간인 오후 6시쯤 제주시 무수천에서 노형동 방면으로 가는 길에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이런 광경이 목격됐습니다. 제보자는 문신한 맨몸을 드러낸 채 굳이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지를 주행해야 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행위는 경범죄처벌법과 공연음란죄를 적용받을 수 있고 실제 다른 지역에서는 수사로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습니다. 처벌을 떠나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 제주 관광 불편 신고 내용 다음 소식은 절정을 맞은 여름 휴가철 제주 관광에 어떤 불편 신고가 접수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관광협회 불편신고 접수 내용인데요.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인 파라솔을 쓰고 싶은데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갑질이다. 이런 불편 민원 올라왔습니다. 답변에 나선 신고센터는 함덕해수욕장은 다른 지정해수욕장과는 달리 마을 소유의 사유지여서 별다른 조치가 어렵다고 답을 내놓았습니다. 한 관광객은 동문시장에서 쇼핑 후 택배가 가능하다고 해서 청귤 쥬스를 주문했는데 천혜향 쥬스가 도착했다며 불편 신고를 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그냥 드셔라, 바쁘다, 변명만 내놓았다고 하는데요. 신고센터도 조사에 나섰지만 관련업체가 연락이 닿지 않아 현장방문을 진행해서 조치결과를 회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관광불편 신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의견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신제주의 한 면세점 인근에 특정시간때가 되면 버스들이 길게 이어져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관광협회는 해당 사업장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 후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하루 빨리 불편 사항들이 개선돼 반복되지 않길 기대하겠습니다. - 전기차 공포 분위기 확산 마지막 준비한 소식은 전기차 이야기입니다. 최근 다른 지역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한 전기차 사용자가 이번 여름 휴가에 배터리 50% 이하로 요청을 받았는데 추석 연휴 탁송을 하려고 하니 한 해운사에서 이젠 선적을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황당하다, 이런 글 남겨주셨습니다. 누리꾼들은 추석 때 전기차 가지고 가는데 렌트카 회사 배불리려는 의도냐, 그럼 앞으로 전기차 신차는 제주도에서 어떻게 받을 거냐 등 불편을 꼬집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전기차 화재 불안감 확산에 충전율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급속 충전기의 경우 충전율을 80%까지 제한해 과충전을 막아 화재 피해를 줄여보겠다는 겁니다. 누리꾼들 반응 그다지 좋진 않습니다. 장거리 운전자의 경우 충전을 자주해야 하는데 불편함만 가중된다는 우려도 있었고요. 일반 내연기관 차량도 불이 날 가능성이 있는건 마찬가지인데 그러면 기름을 연료통에 80퍼센트만 채우는 대책을 세울거냐 같은 꼬집는 의견도 눈에 띄었습니다. 또 전기차 보급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제주에서부터 전기차 화재 원인에 대한 부담과 책임을 사용자들이 떠 안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4.08.16(금) 11:13  |  허은진
KCTV News7
00:48
  • 내일까지 최대 80mm 비…더위는 지속
  • 오늘도 제주는 무더운 날씨 속에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까지 제주전역에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특히 곳에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수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해안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웃돌며 비 날씨에도 무더위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흐리고 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 2024.08.16(금) 11:10  |  문수희
KCTV News7
00:42
  •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수상자 모국방문 기회
  • 제주도교육청 산하 제주국제교육원이 이주 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마련합니다.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1개교에서 17명, 중등부 7개교 7명이 응시했습니다. 지난 달 1차 원고 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10명, 중등부 7명을 대상으로 내일(17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본선을 진행합니다. 대회 수상자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고 초,중등 금상 수상자에게는 부모 모국 방문을 위한 경비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 2024.08.16(금) 11:04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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