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중심 코로나 재확산, 취약시설 관리 강화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8.20 14:00
고령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관리를 강화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정된 7개 의료기관에서의 코로나19 표본감시결과
5월 중순 한 때 0명을 기록했으나
서서히 증가하면서
이달 초에는 67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특히 올해 환자 가운데
65살 이상이 전체의 61%를 차지했고
입원환자 수도 63%가 고령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다음달 6일까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통해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감염취약시설에서 7일 이내에 2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와 협력해 신속 대응하기로 했스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둔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환기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