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업체 뇌물수수 공무원 재판행·직위 해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8.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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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관급공사 수주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도청 간부급 공무원 A 씨를 이달 초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2년 집 인테리어 시공비용 수천만 원을 당시 관리 감독을 받는 관급공사 수주 업체 대표가 대신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공무원 A 씨를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고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 B 씨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한편 공무원 A 씨는 직위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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