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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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 기획뉴스 세번 째 순서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일본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고향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도로와 수도, 전기, 감귤나무 보급 등 제주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도 이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주가 보답
추석 연휴 제주에 4.3 역사 왜곡 논란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4.3 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 제도로선 철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재일제주인 기획 뉴스 두번째 순서입니다. 과거 재일제주인 1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고향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기부금들은 전기나 수도, 도로 개설에 쓰이는 등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내년 출범에 실패한 뒤 제주도가 후속 로드맵을 내놓지 못하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구역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으면서 출범 시기조차 불투명해지고 있고 도민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문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0
  • 방치 여관서 70대 남성 추정 시신 발견…경찰 수사
  •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한 여관 객실에서 백골 시신을 발견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제주시 등에 따르면 기초연금 대상자인 70대 A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오늘 오전 주소지였던 제주시내 한 여관을 찾아 객실을 확인한 결과 A씨로 추정되는 부패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여관은 2019년부터 휴업해 방치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객실 내부와 시신 상태 등을 토대로 A씨가 2019년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2024.08.22(목) 16:59  |  김경임
KCTV News7
00:44
  •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추진방향·전략 토론회 개최
  •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추진방향과 전략 토론회가 오늘(22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와 관광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MZ 세대의 디지털 성향에 맞춘 관광 사업 혁신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 관광의 주력 세대가 5060세대에서 2030 MZ 세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체질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토론에 나선 김진형 KAIST 명예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주 관광의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며 개인화된 관광 경험 제공과 창의적인 관광 홍보물 제작 등을 제안했습니다.
  • 2024.08.22(목) 16:54  |  문수희
KCTV News7
02:30
  • '절기 처서' 무색…"주말 내내 폭염"
  •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처서가 무색하게 제주는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온열질환자도 어느덧 1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비롯해 다음 주까지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내리쬐는 햇살을 모자와 부채 등으로 가려보지만 열기는 가시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밖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도 올 여름 폭염은 유독 견디기 어렵습니다. [상인] "너무 덥지 않아요? 무지 더워요. (에어컨도 없어서) 이 열기가 엄청 나서 너무 더워요." 클린하우스 수거 정리를 하는 공공근로 어르신은 그늘 속에서도 잠시 몸을 움직이자, 금세 구슬땀이 맺힙니다. [공공근로 어르신] "안 더울 때 작업해야 하는데 매일 더우니까 짜증만 나. 매일 물만 두 통, 세 통 마셔." [김용원 기자] "가을로 넘어간다는 절기 처서가 무색하게 제주는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를 보이며 찜통더위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자는 100명에 육박하고 있고 지난 18일에는 90대 열사병 환자가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온 건 지난 2020년 1명 이후 4년 만입니다. 폭염으로 인한 동물 폐사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양돈장 18곳에서 돼지 2천 여 마리가 무더위에 폐사했고 양계장 한 곳에만 닭 1천 7백마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바다 고수온도 이어지며 양식장 50여 곳에서 광어 16만여 마리가 폐사했고 피해는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뜻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하고 있고 태풍 종다리가 몰고온 고온다습한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주말과 9월 초까지 폭염 특보와 밤에도 최저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되며 체감온도가 33도에서 35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피해 없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4.08.22(목) 16:47  |  김용원
KCTV News7
02:14
  • 아내에 새 삶…생체 간이식 수술 성공
  • 제주한라병원이 도내 최초 뇌사자 간이식에 이어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일, 중증 간경화로 이식이 절실했던 여성에게 건강한 남편의 간을 이식해 현재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회진에 나선 교수가 퇴원을 앞둔 환자 병실을 찾았습니다. 이달 초 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양은혜 씨의 병실입니다. [의사 - 환자] "괜찮아요? (네. 과장님 덕분에...) 내 덕분에? 회도 당분간 못 먹어요." 7개월 전 간경화 증상이 시작된 양은혜 씨. 식도 점막 출혈이 심해 몇 번이나 중환자실에 입원하며 생사를 넘나들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이 간 이식을 결심하고 지난 1일 한라병원에서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생체간이식 수술은 뇌사자 간 이식과 달리 기증자와 수혜자 건강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등 까다롭지만 무사히 끝났고 경과도 좋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양 씨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이루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합니다. [양은혜 / 생체간이식 수혜자] "고맙고, 고맙다는 말도 안 나와요. 진짜. 그걸(간 이식) 과감히 해준다는 자체가, 고민도 없이... 그런 남편이 몇 명이나 돼요..." 지난 2020년 10월 도내 최초 뇌사자 간이식 수술을 성공한 한라병원. 이어 생체 간이식 수술도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술은 개복수술이 아닌 수술 부위를 최소한으로 절개하는 복강경 수술로 진행됐는데 국내 최상급 병원에서 이뤄지는 수준의 기술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주 / 제주한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모든 병원이 가능한 수술은 아니고요. 복강경으로 간 공유를 하기 위해서는 복강경으로 간암 수술 등 충분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할 수 있는 수술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수술입니다." 아픈 아내를 위해 선뜻 자신의 장기를 내어준 남편의 마음 따듯한 사연과 함께 고난이도의 생체간이식 수술 성공으로 제주지역 의료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4.08.22(목) 16:43  |  문수희
KCTV News7
00:43
  • 관급공사 업체 뇌물수수 공무원 재판행·직위 해제
  • 제주경찰청은 관급공사 수주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도청 간부급 공무원 A 씨를 이달 초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2년 집 인테리어 시공비용 수천만 원을 당시 관리 감독을 받는 관급공사 수주 업체 대표가 대신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공무원 A 씨를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고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 B 씨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한편 공무원 A 씨는 직위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08.22(목) 16:12  |  김용원
KCTV News7
02:42
  • '공존과 회복'…유동룡 미술관 두 번째 전시
  • 세계적인 건축가 재일동포 이타미 준의 사상과 철학을 담아 지어진 유동룡미술관이 개관 후 두번째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작업했던 이타미준의 철학과 그의 공존의 메시지를 이어받은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첫번째 한국 건축물인 온양미술관입니다. 이 일대에서 난 흙으로 벽돌을 만들어 하나씩 쌓아올려 지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충남 아산의 지역적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지붕을 거북선처럼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이타미 준과 가갑게 교류했던 종이 건축가 반 시게루의 작품도 제주에 왔습니다. 건물 기둥과 벽체 바닥까지 모두 한국에서 구한 종이로 만들고, 한국의 전통 옻칠 기법으로 방수 처리를 했습니다. 행동하는 재난 건축의 대가, 반 시게루의 '한국형 재난 주택'입니다.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 사이의 균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이타미 준과 그의 메시지를 이어받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유동룡미술관이 개관 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기획전시 <손이 따뜻한 예술가들 : 그 온기를 이어가다>전입니다. [박재연 / 유동룡미술관 학예팀장] "이타미 준 뮤지엄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건축을 생각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건축뿐만 아니라 설치미술, 공예, 오디오비주얼 등 다양한 작업을 하시는 작가분들이 모였어요. 그래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흙으로 먹돌을 표현한 강승철 작가, 생명에 대해 이야기하는 박선기 작가 등 6명의 예술가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인간과 자연의 매개체로서의 건축으로 '균형'을 추구했던 이타미 준의 문제의식과 고민을 설치미술과 건축 작품 등으로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제주의 흙과 바다 이야기를 빚어낸 도예가 강승철 작가의 '먹돌'과 '바당밭' 작품, 버려진 수도관으로 신비로운 자연의 소리를 만들어낸 한원석 작가의 '소리 나무'까지, 미술관 내외부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타미 준이 던진 공존과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그의 질문을 현시대에 담아낸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4.08.22(목) 16:07  |  김수연
KCTV News7
00:43
  • 65세 이상 제주도민 연금 수급액 63만원 그쳐
  • 65세 이상 도민 10명 중 9명이 연금을 받고 있지만 평균 수급액은 63만원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연금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65세 이상 인구 중 1개 이상의 연금을 수령한 사람은 10만명으로 89%의 수급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62만9천원으로 전국 평균 65만원보다 3.2% 낮았습니다. 이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조사한 개인 노후 최소 생활비 124만3천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액수입니다.
  • 2024.08.22(목) 15:55  |  김지우
KCTV News7
02:01
  • 기준금리 또 동결…가계대출 감소세 뚜렷
  •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가 또 다시 동결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고금리 장기화에 규모가 줄어든 도내 가계대출은 이번 동결로 감소세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열세 차례 연속 동결하며 긴축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기간으로 따지면 1년 7개월째로 횟수, 기간 모두 역대 가장 긴 동결 기록입니다. 금통위는 가계부채 증가의 위험 신호와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5%의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가계대출 감소세는 더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6월말 기준 도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6조 1천억원에서 올해 15조 6천억원으로 3% 감소했습니다. 가계대출 감소폭은 올해 1월 630억원에서 3월 1천2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4월 감소폭이 축소된 뒤 5월 반짝 증가했지만 6월 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고금리에 상환 부담이 커지고 수도권과 달리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불경기에도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창훈 /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과장] "우선 분기 말에 금융기관들이 부실 채권을 상각함에 따라 전반적인 대출 채권이 감소했고 현재 금리 수준과 제주지역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추가적인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다른 지역 대비 적은 것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됩니다.)" 가계대출 잔액이 줄면서 연체율도 지난해 4월 0.97%로 고점을 찍은 뒤 6월 0.82%로 내려앉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계대출과 연체율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송상윤)
  • 2024.08.22(목) 15:42  |  김지우
KCTV News7
02:20
  • 중앙선 넘어 상가로 돌진…알고보니 '만취 운전'
  • 오늘 새벽, 제주시 연동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그런데 사고를 낸 운전자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창 밖에서 불빛이 번쩍이더니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상가 입구f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멈춰선 차량에서는 충격으로 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근처를 지나던 행인들은 깜짝 놀라 멈춰 서기도 합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인근 사거리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도로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이 돌진한 상점은 당시 영업시간이 지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충격으로 상가 외부에 설치된 나무 데크 등 시설물이 크게 부서졌고, 입구에 있는 유리창도 곳곳이 파손됐습니다. [상가 관계자] "깜짝 놀랐죠. 폴리스라인 쳐 있다고 하길래. 눈으로 보기 전에는 어느 만큼 피해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 저 유리를 통과하면서 화분 2개를 다 통과했어요. 얼마나 강력했는지. 저 화분 다 깨졌잖아요." 특히 사고 현장 일대는 번화가라 새벽 시간에도 거리를 오가는 차량과 사람이 많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김경임 기자]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은 인도를 넘어 이 곳 상가 시설물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는데요. 자칫하면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차량을 몬 건 50대 여성 A씨. 사고를 목격한 행인들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는데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50대 여성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시청자)
  • 2024.08.22(목) 15:40  |  김경임
KCTV News7
00:48
  • 제주제일중, 추계 중등 전국축구대회 '우승'
  • 제주제일중학교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추계 중등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주일중은 어제(21일)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천 의병 추계 중등 U-14 유스컵 결승전에서 서울 경신중학교와 1대 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4대 2로 꺾고 이번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제주일중은 16강 전에서 제주 오현중을 3대 1로 누르고, 8강전에서는 경기 의왕fc를 3대 0으로, 준결승전에서는 풍생중학교를 2대 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제주일중 2학년 양지호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에, 부재현 감독은 최우수 지도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 2024.08.22(목) 15:35  |  이정훈
KCTV News7
02:56
  • 날씨ON (21세기 후반 폭염일수는?)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태풍이 지난 후에도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시 지역 열대야일수는 48일, 폭염일수는 32일로 폭염일수의 경우 역대 가장 긴 기록을 벌써 넘어섰는데요. 기후변화로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많아지고 기온도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게 우리 피부로 와닿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온실가스를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배출한다면 제주지역이 어떻게 될지 분석한 자료가 있는데요.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합니다. 위쪽이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에 이르는 시나리오 일때고 아래쪽이 온실가스를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배출하는 시나리오인데요. 온실가스 배출률이 지금과 같다면 21세기 후반기, 그러니까 2080년에서 2100년쯤에는 제주지역 일 최고기온 평균값이 38.9도까지 올라갑니다. 지금보다 5도나 높아지는 겁니다. 일일 최다 강수량도 지금보다 92.1mm 많아지는 251.6mm로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폭염일수와 열대야 일수도 볼까요? 2020년 9일에 그쳤던 폭염일수는 2090년이 되면 89일을 넘어갑니다. 열대야일수도 44일에서 107일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치인데요. 물론,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고 흡수량을 늘려서 탄소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탄소중립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2050년, 제주도는 이보다 15년 빠른 2035년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날씨누리 기후변화 코너에 가시면 보다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요. 한번 들어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 날씨] 이번 주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내일 대체로 구름 많고 오후에 산지와 서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일요일 날씨] 모레는 차차 흐려져 오전부터 늦은 오후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동안 아침기온은 25에서 27도까지 오르겠고, 낮기온도 31에서 33도로 높아서 무더울 전망입니다. [제10호 태풍 '산산']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0호 태풍 산산은 아직 경로가 유동적이긴 합니다만, 27일 전후로 일본 오사카쪽으로 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경로가 유동적인만큼 주말사이 기상정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8.22(목) 14:22  |  김수연
KCTV News7
02:04
  • 탐나는전, "월 최대 14만 원 적립"
  • 최근 지역 상인도 돕고 적립 혜택도 주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제주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탐나는전 사용에 따른 적립 포인트를 월 최대 14만원까지 늘렸습니다.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확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음주부터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두배 이상 늘어납니다. 제주도는 오는 26일부터 한달동안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종전 7%에서 14%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달 포인트 적립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나 한달 최대 14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조치는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적립한 포인트를 쓸 수 있는 가맹점도 대폭 늘어납니다. 탐나는전 지역화폐 적립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이 종전 3억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가맹점 매출이 3억 이하에서만 사용 가능했는데 그것을 10억 이하로 확대하니까 그만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가 늘어난 거예요."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탐나는전 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사전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주도는 종전 포인트 적립률 인상으로 지역화폐 발행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최근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는데 도움을 준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한달동안 진행하는 이번 조치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조기 소진 우려도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8.22(목) 14:17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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