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의 선수 지원단 "제주스포츠과학센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9.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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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개막하는 전국체전에 제주에선 37개 종목에 78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데요.

이들 제주선수단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수들을 돕는 이들을 이정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음악에 집중하며 몸을 풉니다.

회전 기술을 연습하는 몸놀림엔 거침이 없습니다.

제주삼다수 소속 체조팀 선수들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전국 체전을 앞두고 맹연습이 한창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개막까지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인 선수단에 부상은 최대 경계 대상입니다.

적지 않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기는 커녕 출전조차 무산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 마련된 회복실

전문트레이너가 마사지로 체조 선수들의 위축된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제주 선수들이 시합에서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특히 호소하는 불편한 부위의 회복 운동 뿐만 아니라 신체 교정을 통해 정확한 자세와 동작까지도 알려줍니다.

[박예담 / 제주삼다수 체조단 선수]
"우선 몸이 풀어지는 것도 조금 좋고 그리고 아픈 부위에 대해서 개선할 수 있는 운동법도 알려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한달 전부터 훈련장에서 이뤄지고 대회기간에는 각 종목 현장에서도 이뤄져 선수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강지훈 /제주스포츠과학센터장]
"체전 기간에 선수들의 요구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깨가 불편해요. 무릎이 불편해요. 그러면 그 해당 부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테이핑, 아이싱, 마사지, 저주파 치료 이런 것들을 지금 진행하고 있고."

다음달 11일 경상남도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육대회에 제주에선 37개 종목에 7백8십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훈련이 한창인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학을 접목해 최고의 회복 프로그램을 앞세운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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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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