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은 오늘(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2공항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갈등 해소를 위해 정부의 사과와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제2공항 밀어붙이기로 도민사회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며 도민 동의 없이 강행한 점에 대해 정부가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투표 실시가 갈등 해소의 유일한 방안이라며 이를 위해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대표자 4자간의 정책협의회를 제안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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