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시행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고산농협이 베트남 남딘성 현지에서 면접을 통해 선발한 계절근로자 30명이 오늘(26일)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생활과 기초 농작업, 근로 여건 등의 교육을 받고 다음달부터 5개월 동안 한경면 월동채소와 감귤 농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역 농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공동숙소에서 체류하면서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