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4·3실무위원회가 오늘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8차 추가 신고 당시 접수된 희생자 20명과 유족 520명, 보상금 230명에 대한 심사를 벌여 원안 가결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8차 희생자와 유족신고를 통해 희생자 734명과 유족 1만8천여 명이 접수된 가운데 제주도는 내년까지 심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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