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도내 미분양주택은 2천430호로 전달보다 2.1% 감소했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58%인 1천409호는 준공후 미분양주택으로 전달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 6월 1천414호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분양가와 외지인 매입 수요 감소,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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