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업 취업자가 2년 사이 1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전체 취업자는 40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천명 늘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농업이 4만 5천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농업 취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농업 취업자는 지난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2년 사이 1만명 감소하면서 1차산업의 인력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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