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건강주치의 도입 추진…"읍면 시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10.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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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건강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오후 제주썬호텔에서 건강주치의 도입 필요성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이상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현재와 같은 대형 병원 쏠림 현상이 지속된다면 보건 의료 발전에 역행하게 된다며 건강주치의 도입을 통한 지역 사회 1차 보건 의료 체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읍면지역에서 65살 이상 어르신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환자와 의사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 제공 등 참여 유도 방안은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한편, 건강주치의 제도는 환자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주치의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건강과 질병을 책임지는 제도로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등 일부 선진국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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