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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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 삼각봉 130mm '호우특보'…시간당 30mm 폭우 주의 (7시용)
  • 제주지방은 간밤에 산간을 중심으로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현재 추자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어제부터 오늘(22) 새벽 5시 30분 기준 누적 강우량은 한라산 삼각봉 130mm 진달래밭 114mm 윗세오름과 남벽은 90mm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많은 비로 한라산 돈내코 탐방로 구간은 통제된 상태입니다. 조천 와산에도 73mm 표선면 가시리 51mm 제주시는 24.6mm로 중산간과 해안지역 전역에 걸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전까지 내리다 낮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다시 밤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내일 새벽까지 30 에서 80mm 의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오전까지 중산간과 산간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4.10.22(화) 06:01  |  김용원
KCTV News7
00:26
  • 서귀포서 변압기 화재, 8백여 가구 정전 피해
  • 어제(21일) 저녁 6시 25분쯤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센터 인근 도로에서 변압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8백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1시간 40여 분만에 복구됐습니다. 한전과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변압기에 불이 나면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10.21(월) 21:29  |  김경임
KCTV News7
02:24
  • '냄새로 추적' 경찰 체취증거견 활약
  • 체취증거견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람의 냄새를 맡는 데에 특화돼 강력 사건에서 사체나 용의자를 찾는 경찰견인데요. 뛰어난 후각덕택에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무성한 수풀 사이 고랑에 빠져있는 어르신의 상태를 경찰이 확인합니다. 지난달 30일 실종신고가 접수된 80대 치매 어르신을 수색 이틀 만에 발견한 현장입니다. 당시 이 어르신을 찾은 주역은 사람의 냄새를 추적하는 체취증거견이었습니다. 체취증거견이 오름 일대에 등장했습니다. 훈련사의 지시에 따라 거침없이 숲으로 달려가고, 넓은 숲 속 곳곳을 다니며 냄새를 맡기 시작합니다. 길을 잃은 탐방객을 냄새로 수색하는 상황을 가장한 훈련이 한창입니다. <싱크 : 경찰> "이 개는 경찰견입니다. 사람을 물거나 해치지 않습니다." 이내 숲에 숨어있던 사람을 찾아내고, 큰 소리로 짖어 위치를 알립니다. 체취증거견은 마약이나 폭발물 탐지견과 달리 사람의 체취를 맡는 데에 특화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력 사건의 변사체나 용의자를 찾는 것 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색 임무도 맡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사람의 냄새를 맡는 데에 특화된 체취증거견입니다. 이렇게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도 냄새를 이용해 실종자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국 경찰청 소속 체취증거견은 모두 29마리. 현재 제주경찰청에서는 디아블로와 페르난도 2마리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물이 많아 드론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뛰어난 후각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수색과 인명구조 작업이 가능하다보니 한 해 평균 12건 넘게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윤호 / 제주경찰청 과학수사계 경위> "드넓은 들판이나 사람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견이 가진 인간의 1만 배 이상의 후각을 이용해서 (수색이 가능해) 실종사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냄새를 추적하는 체취증거견이 실종자 수색과 인명구조에도 성과를 보이면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 2024.10.21(월) 16:38  |  김경임
KCTV News7
02:34
  • '소방차 진입 불가' 전기차 화재 진압 첫 훈련
  •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이 처음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관리사무소 직원이 소방에 화재 신고를 합니다. 소화기를 뿌리고 소화전에서 물을 끌어다 꺼보지만 역부족입니다. 화재 현장에 곧바로 펌프차 등 소방 장비들이 도착했지만 들어가지 못합니다. 지하주차장 높이가 2.3미터로 3미터가 넘는 펌프차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용원 기자] "소방 펌프차는 지하주차장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이 처음으로 진행됐습니다." 펌프차에서 호스를 빼고 소방관들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진화를 시도합니다. 배터리 열폭주와 주변으로 불이 번지는 걸 막는게 급선무입니다. 배터리팩을 뚫어 물을 뿌려 내부 온도를 100도 이하로 낮추고 1천도까지 견디는 질식소화포를 덮어 공기를 차단합니다. 어느정도 진압이 이뤄지자 견인차가 화재 차량을 끌고 바깥으로 빠져나옵니다. 소방은 준비한 소방 수조로 외부에서 진화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제주에는 지하주차장 약 40곳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400기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3년간 화재는 없었지만 지난 달, 제주시내 아파트 지하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연기가 나면서 소방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진압 과정과 진압 장비 작동 여부 등 대비 태세 전반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오준호 / 서부소방서 화재조사 소방훈련 담당] "소방 펌프차가 주차장 층고보다 더 높아서 내부로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고 안에 들어가면 연기와 열기가 많이 농축돼서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구조여서 발화 차량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대응 역량을 강화할지 중점적으로 검토해 훈련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 소방은 시야 확보 등의 문제로 진압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지하주차장 전기차 위치 등을 담은 식별카드 등을 마련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4.10.21(월) 16:25  |  김용원
KCTV News7
01:00
  • 전국 최초 건강주치의 도입 추진…"읍면 시범"
  •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건강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오후 제주썬호텔에서 건강주치의 도입 필요성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이상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현재와 같은 대형 병원 쏠림 현상이 지속된다면 보건 의료 발전에 역행하게 된다며 건강주치의 도입을 통한 지역 사회 1차 보건 의료 체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읍면지역에서 65살 이상 어르신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환자와 의사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 제공 등 참여 유도 방안은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한편, 건강주치의 제도는 환자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주치의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건강과 질병을 책임지는 제도로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등 일부 선진국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 2024.10.21(월) 16:25  |  문수희
KCTV News7
00:12
  • 곳에 따라 비, 모레 새벽까지 최대 120mm 이상
  • 오늘 제주는 흐리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모레 늦은 새벽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중산간 이상과 남부 지역 등 많은 곳에는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최대 5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침수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흐리고 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22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10.21(월) 16:13  |  김경임
  • '소방차 진입 불가' 전기차 화재 진압 첫 훈련
  •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진화 훈련이 오늘(21)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서부소방서는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유사 전기차 화재 훈련과 달리 소방 펌프차가 진입이 불가능한 지하주차장에서 이뤄진 화재 대응 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제주도내 지하주차장 약 40 곳에는 전기차 충전기 400가 설치돼 있고 최근 3년 동안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없었습니다.
  • 2024.10.21(월) 15:49  |  김용원
KCTV News7
01:12
  • 오늘의 날씨 (10월 21일)
  • 오늘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늦은 새벽까지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나머지 지역은 30에서 80mm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산간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2에서 23도, 낮기온은 25에서 28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3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6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동부와 남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m로 높아지겠습니다.
  • 2024.10.21(월) 15:43  |  김수연
KCTV News7
02:54
  • 들불축제 불 놓기 논란 또 '모락모락'
  • 제주들불축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습니다. 숙의형 토론을 거쳐 불 놓기 폐지가 결정된 이후 과거로 부활해야 한다는 주민 청구 조례가 도의회 상정을 앞두고 있어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소관 상임위에서는 앞서 결정된 불 놓기 폐지 과정이 적절치 않았다며 감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산불 위험과 환경 훼손 우려 등으로 축제 지속 여부 논의가 이뤄진 제주들불축제. 지난해 9월 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를 운영한 결과 들불축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50.8%로 가장 높았고 폐지해야 한다 41.2%, 유보 입장 8%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이 같은 결과를 두고 들불축제를 유지하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권고안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제주시는 원탁회의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불 놓기 대신 빛과 조명을 활용한 축제로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애월읍 지역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불 없는 들불축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또, 지난 8월 애월읍 지역 주민들은 오름 불 놓기를 사실상 원상복구 하자는 취지의 주민조례를 청구했습니다. [김성진 / 봉성리장(지난 8월)] "원탁회의에서는 찬성하는 쪽으로 결과가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그거를 무시하고 권한이 없는 행정시장이 그거를 배제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하니…. 그래도 세시풍습은 지킬 거는 우리가 가지고 가야 된다. 이런 측면에서…." 해당 주민청구 조례의 상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소관 상임위원회인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지난해 원탁회의 결과가 왜곡됐다며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특정감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고태민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원탁회의 결과를 왜곡을 해서 제주시장이 멋대로 들불축제 콘텐츠를 없애겠다. 그다음에 올해 축제를 안 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지 않습니까? 도지사에게도 아직도 보고가 안 돼 있어요. 이건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 차원에서…" 행정 당국은 빛과 조명을 활용한다는 계획대로 축제를 진행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평가를 받겠다며 사실상 오름에 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숙의형 정책개발까지 거친 오름 불놓기 행사가 주민조례 청구에 감사까지 받게 될 처지에 놓이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0.21(월) 15:05  |  허은진
  • 가격 하락에 도내 한·육우 사육 4.2% 감소
  • 가격 하락 여파로 올해 3분기 제주지역 한우와 육우 사육 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한우와 육우 사육 마릿수는 3만 9천 100여마리로 1년 전보다 4.2% 줄었습니다. 이와 함께 한우와 육우 사육농장은 600여개로 같은 기간 3.5% 감소했습니다. 소고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소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2024.10.21(월) 14:22  |  김지우
KCTV News7
00:39
  •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본격…22개 핵심 과제 선정
  • 지난주 제주에서 열린 대통령 민생토론회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도가 본격적인 후속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오전(21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민생토론회의 성과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신항 개발과 2공항 건설, UAM 시범운영구역 지정,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모두 22개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2024.10.21(월) 13:36  |  문수희
KCTV News7
02:20
  • 고교 무상교육 종료?…정부 예산 대거 삭감
  • 제주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고교 무상교육비의 절반가량을 지원하던 정부가 지원 근거가 되는 특례가 올해말로 일몰된다며 내년도 관련 예산을 90% 이상 삭감해 버리면서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 구매비 등으로 한명이 연간 1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이 고교 무상교육에 들어가는 한해 예산만 220억원 가량. 이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47.5%인 100억원을, 교육부와 제주도가 나머지 120억원 가량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이 같은 고교 무상교육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고교무상교육비 지원 근거가 된 특례가 올해 말로 일몰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교육부는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고교무상교육 관련 예산을 올해 대비 99% 삭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부터 고교 무상교육 비용을 시도교육청이 부담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김광수 교육감도 주간기획회의에서 고교 무상교육 지원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을 예의 주시해 대응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선 특례법을 연장하거나 유효기간을 없애는 법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여야 또는 당정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부 분담금이 삭감되더라도 고교 무상교육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올해에도 세수 결손으로 지방교육재정이 열악해진 상황이어서 녹록치 않은 현실입니다. 자칫 기존 사업 내지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관련 예산을 축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주교육당국의 절충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10.21(월) 13:17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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