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신문브리핑....
제주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 특구지정이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 덕에
힘을 받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제주일보에 자세한 소식,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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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민생토론회 여파 분산특구 빗장 풀렸다”
정부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관련해
시설용량 기준을 정해놨는데...
제주는 기준을 초과해서
참여가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제주도가
줄기차게
제도개선을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다가
최근 대통령의 지원 의사가
있고서야
용량제한에 예외를 두기로 방침을 바꿔
참여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규제 완화 방안 등
민생토론회 이후
분산특구 지정과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들이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삼다일보
“버스 업체 매각 의혹 이어/공영노선 민간 이양 논란”
무단결행과 노사갈등을 빚는
서귀포운수의 매각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준공영제 버스노선들이
민간에 넘어갈 거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
사무배분 계획에 따르면
행정체제가 개편되면
양 행정시가 운영하는
공영버스 운영권을
민간사업자에게 넘기는 내용이
담겼다는 겁니다.
시민사회 단체가 반발하자
제주도는
외부 의견중 하나일뿐이라면서
행정체제가 개편되더라도
대중교통 업무는
제주도의 광역사무로
관리될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한라일보
“땅 소유자 10명 중 6명 도외 거주”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조사한 결과
제 2공항 예정지 주변 토지 소유자
10명 중 6명이 도외 거주자라고 합니다.
소유한 토지도
농지보다는 임야 비율이 높아
부동산 투기가 의심된다면서
개발계획이 사전에 유출된게 아닌지
전면 재조사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제주일보
“성산읍 2공항 토지 소유주/도외인이 60.2%에 달했다”
이 신문도 같은 내용 보도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제2공항 예정지 토지 소유자 60%가
도외 거주자였다는 거죠...
서울.경기.인천이 24%로 가장 많고,
부산.경남과
대구울산.경북이 각각 16% 순입니다.
필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도민이 44%,
도외인 31%,
국공유지가 24%로 나타났습니다.
참여환경연대는
기획부동산 개입 정황도 있다며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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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내 일간지 헤드라인 살펴봤습니다.
브리핑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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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
제주일보
- 4면... 기름값 인상.. 생계형
다음주부터 기름값이 본격 오름세를 보일 거란 전망입니다.
국제유가가 널뛰기 하는데다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되
다음달부터 인파폭을 축소합니다.
휘발유는 20%에서 15%, 경유는 30%에서 23%로 줄어들어
리터당 휘발유는 42원, 경유는 41원이 오릅니다.
국제유가 불안으로 이미 3주 연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류세 인하폭이 줄고, 폐지도 눈앞에 누고 있어서
생계형 운전자들은 죽을맛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라일보
- 6면... 섬속의 섬 관광객 우도만
올해 섬속의 섬들 중에 우도만 관광객이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우도와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추자도 5개 섬의
방문객수는 321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2%, 15만명이 늘었습니다.
네 개 섬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반면에
우도만 258만명이 찾아 작년대비 11%가 증가했습니다.
30분 이상 체류한 블록단위 관광객수는
연동과 애월, 조천 해안, 용담 해안, 애월 중산간 순이고,
연동과 노형, 애월은 감소추세인 반면
나머지는 모두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했습니다.
삼다일보
- 4면... 도교육청 800억원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세수펑크가 800억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정부의 세수가 줄어드는 바람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내는 재정결손액이 5조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제주도교육청도 정부로부터 받는 보통교부금 814억원,
제주도로부터 받은 법정전입금 50억원 총 864억원의 결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금과 지출조정, 예비비 등을 활용해 대응한다는 계획이지만
팍팍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과감하고 새로운 교육투자 사업은 찾아보기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제민일보
- 5면... 기온 뚝 쌓이는 가을 옷에
찜통더위 여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기온이 뚝 떨어져
가을 의류 판매상인들이 울상입니다.
불경기에 소비까지 위축돼 곳곳에서 곡소리가 나고 있다고 합니다.
신제주 일대 매장들을 둘러봤더니
가을 시즌인데도 두꺼운 패딩과 기모바지 등 겨울 의류가 많고,
목도리를 두른 마네킹도 눈에 띄었습니다.
매장운영자들은 더위가 물러나 기뻤는데,
매출이 절반으로 줄고, 매장에 파리만 날린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쌓이는 재고를 바라보면 한숨 밖에 안나온다.... 거나
땡처리 후에 폐업을 고민해야겠다면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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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수요일 신문브리핑...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