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전세가격은 0.02% 각각 하락했습니다.
반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5% 각각 오르며 제주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됐고 제주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쌓이면서 주택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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