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기존 감마, 베타헥종 방사능 분석 외에 알파핵종에 대한 검사장비를 추가로 확충합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알파핵종 분석기로 검사할 '플루토늄'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핵실험으로 인한 식품 오염의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실시한 제주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요오드와 세슘, 삼중수소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