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실종 선원 수색 11일 째, 야간 수색 계속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11.18 17:43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11일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발견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물결이 최대 4m 높이로 일어 민간 잠수사 투입 등 수중 수색에 난항을 겪으면서
제주 해경은 함선 9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사고 지점 일대 155km 해상과 해안가를 집중 수색했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오늘 밤에도 함선 10척과 해경 48명을 동원해 실종 선원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8일 비양도 해상에서 금성호 침몰 사고로 현재 선원 10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