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약이지만
관광객 감소 우려 등으로 유보하고 있는
환경보전분담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은
오늘 예산심사 자리에서
제주도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환경 관련 예산을 2배가량 더 부담하고 있다며
제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전 국민이 이를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광객 감소와 경기 침체 등을 계속 염려하면
관련 정책을 시행할 수 없고
유보 입장을 유지하면
앞으로의 추진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제주도가
잘못된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