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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아 동문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3 정신과 재생에너지
정부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나선 가운데 제주가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특구선정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만 제주도가 핵심사업으로 신청한 3가지 가운
오늘 새벽 도내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근무하던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교무실에선 유서가 발견됐는데, 학부모의 민원을 대응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도교
한국전쟁 당시 1천여 명의 전쟁 고아를 구한 미 공군 딘 헤스 대령의 10주기 추모식이 오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헌신은 우리들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이 시각 제주는
  • 강풍 동반 오전까지 제주 전역 비
  • 오늘 제주는 강한 바람과 함께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13에서 16도로 분포하겠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11.26(화) 06:27  |  김경임
  • 강풍 동반 제주 전역 비, 오전까지 최대 30mm (7시용)
  • 오늘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산지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는 109.5mm, 진달래밭에는 104mm, 가시리에는 54mm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3에서 16도로 어제보다 2에서 4도 정도 낮아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11.26(화) 06:11  |  김경임
  • 오늘의 날씨(11월 25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애월과 외도가 19도로 가장 높은 가운데 평균 18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았습니다. 오늘 밤부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mm로 남부중산간과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또한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에서 4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4.11.25(월) 17:19  |  김지우
KCTV News7
02:46
  • 도로 한 가운데 '돌하르방'…통행권 갈등 '논란'
  • 제주시 용두암 인근 도로 구간 통행권을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관광객 안전과 낙석 위험 문제로 도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했는데 주민들은 반쪽 도로에 통행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관광지 용두암으로 가는 오르막 도로 입니다.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멈추더니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갑니다. 도로 한 가운데 돌하르방 조형물 두개가 말뚝처럼 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씽크:차량 운전자] "여기 복잡해요. 도로가 뚫린 줄 알고 왔는데 막혀있어요. 돌려서 나가려고요. (도로 막힌 줄 모르신 거죠?) 네 몰랐어요." 도로 입구 표지판에는 반대 쪽이 막혀있다는 안내 문구도 없습니다. 도로인줄 알고 왔다가 회차하거나 오도가도 못하는 차량도 있습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이렇게 도로 중간이 막히면서 일부 구간은 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기형적인 길이 만들어졌습니다." 해당 도로는 1980년대 이전부터 조성됐습니다. 용두암을 보기 위해 바닷가로 내려가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주변 낙석 위험 문제로 지난 1997년, 도로 300미터 구간 가운데 절반의 차량 통행을 제한했습니다. 주민들은 반쪽 도로가 되면서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됐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통행이 허용된 도로 구간도 해안가 낙석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 "어느 순간에 돌이 떨어질지 아무도 몰라요. 물론 전문가가 와서 얘기했다고 하는데 지역에 오면 지역 주민을 만나서 같이 미팅도 가져야 하는데 오고 가는 순간도 모르게 왔다 가서 이상 없다 이런 식이면 여기 주민들은 과연 그 말을 믿을 수가 있는가." 같은 도로에 다른 잣대를 들이대 통행 여부를 결정한 행정 조치를 납득할 수 없다면서 안전 진단 이후 전면 허용 또는 폐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지자체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을 총무] "저쪽은 관광객들 안전 때문에 그렇다 치면, 여긴 그럼 동네 주민은 사람도 아닌지 누가 이거 책임을 질 것인지 일괄적으로 틀 거면 다 트고 막을 거면 다 막아버리고 그걸 원합니다. 저희들은." 제주시는 2026년 용담공원 조성계획 용역을 진행하면서 도로를 포함한 시설물과 관련된 민원을 검토하고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대는 공원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에도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들은 기본적인 도로 통행권 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면서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소기훈)
  • 2024.11.25(월) 16:27  |  김용원
KCTV News7
00:41
  • "환경보전분담금 유보 말고 적극 추진해야"
  • 민선8기 공약이지만 관광객 감소 우려 등으로 유보하고 있는 환경보전분담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은 오늘 예산심사 자리에서 제주도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환경 관련 예산을 2배가량 더 부담하고 있다며 제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전 국민이 이를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광객 감소와 경기 침체 등을 계속 염려하면 관련 정책을 시행할 수 없고 유보 입장을 유지하면 앞으로의 추진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제주도가 잘못된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 2024.11.25(월) 16:27  |  허은진
KCTV News7
02:17
  • "보험료도 못 내" 벼랑 끝 몰린 소상공인
  •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 곳곳이 시름에 잠겨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근로자 보험료도 못 낼 정도로 어려워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정책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도내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지수는 65.5로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수치가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졌다고 느끼는 소상공인 더 많다는 의미인데 올해 내내 40에서 60선을 오가며 기준치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해 도내 자영업 페업률은 10%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가 마련한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에서도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기술 변화와 외부 악재 등 급변하는 영업환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심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씽크 : 강동우 /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영업 환경, 트렌드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사실 폐업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 트렌드를 쫓아가지 못해 폐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는 반면 인건비는 상승하면서 근로자의 4대 보험료를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씽크 : 박성철 /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순천시와 부산시는 (고용보험료를) 100%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4대보험 중 고용보험료에 대해서도 제주도에서 지원을 적극 검토해주셨으면…” 아울러 소상공인들은 복잡한 보조금 지원 신청 절차의 간소화, 주정차 단속 완화, 5인 미만 사업장 장애인 채용 지원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지역경제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요구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 오영훈 / 제주도지사> “제주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서 또 여러분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게 제주도청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내년 경제활력분야 예산안을 전년 대비 10% 증액된 1400억원으로 편성하고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내수 진작, 일자리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4.11.25(월) 16:24  |  김지우
KCTV News7
00:40
  • 주민투표 불투명, 행정체제개편 용역비 논란
  •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불투명한 상황에 관련 용역비가 과도하게 투입됐다는 지적이 예산 심사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김황국 의원은 오늘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주민투표 실시 등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전제로 한 다양한 용역에 수억 원의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주민투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용역비가 낭비되게 된다며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주민투표가 무산돼 용역비를 날리는 것에 대해 예단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 2024.11.25(월) 16:13  |  허은진
  • 해경, 연안안전사고 '주의보' 단계 발령
  • 제주 해상에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되면서 제주해경이 연안안전사고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포구 정박 선박의 계류 상태 점검과 함께 어선의 조기 피항을 유도하고 갯바위와 테트라포드 등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당분간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대 5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안가 접근의 삼가를 당부했습니다.
  • 2024.11.25(월) 16:08  |  김경임
KCTV News7
00:51
  • 전 도민 버스 무료화 제안…"이용률 높아질 것"
  • 모든 도민에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제주도의회 예산심사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양경호 의원은 지난해 도내 버스 회사 운송수익금이 475억 원 정도라며 제주도가 연간 400억에서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면 도민 전체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 도민 무료화를 시행하면 버스 이용률이 높아져 교통혼잡 개선과 차량 증가 억제, 대기오염 감소 등 장점이 많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제주도에 요청했습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장기적으로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는 내용이라면서도 재정 부담 문제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2024.11.25(월) 16:04  |  허은진
KCTV News7
00:25
  • 두모포구 인근서 떠내려가던 70대 해녀 구조
  • 오늘(25) 낮 12시 30분쯤 제주시 한경면 두모포구 인근에서 해녀가 떠 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고무보트에 매달려 있는 70대 해녀를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된 해녀는 물질 도중 조류에 의해 먼 바다로 밀려난 뒤 돌아오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4.11.25(월) 15:41  |  김경임
KCTV News7
02:19
  • "앞뒤 다른 예산 편성…민생경제·복지 보이지 않아"
  •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제주도 예산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첫날인 오늘 예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제주도가 강조한 민생경제 활성화와 복지안전망 고도화 등 예산 편성 목적을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3천 679억 원 늘어난 7조 5,783억 원 규모.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지방채 발행 채무가 매해 증가하고 있고 내부 거래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한권 / 제주도의원> "지금 제주도정의 세입의 문제는 쉽게 말해서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 수입보다는 빌려오는 돈과 통장 거래로 인한 돈이 더 많다는 점입니다." 제주도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지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김대진 / 제주도의원> "(민생 예산을) 확대했다고 하는데 왜 현장에서는 곡소리가 날까요? 죽겠답니다. 이거 예산 편성이 잘못된 게 아닌가요?" <이승아 / 제주도의원> "미래 산업 인정합니다. 우리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먹고 살기가 어려운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배분을 잘하고 어떻게 투자를 할 것인가에 대한 거는 행정의 역할입니다." 또 복지안전망 고도화를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지만 각종 기금 전출금에 복지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앞뒤가 다르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현지홍 / 제주도의원> "복지안전망 고도화를 주장하셨지만 저는 결론적으로 앞과 뒤가 너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복지 관련된 기금을 계정마다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도 반영되지 않았고…." 이밖에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읍면동의 행사성 예산을 어려운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삭감했지만 정작 제주도 자체 행사 예산은 대폭 늘어났다며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1.25(월) 15:33  |  허은진
KCTV News7
02:59
  • "검찰인데요" 기관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 계좌가 범죄에 연루돼 조사가 필요하다며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이른바 기관사칭 보이스피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실제와 비슷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공문이나 구속영장을 보여주는 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얼마 전, 회사원 A씨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법원에서 사건 관련 등기가 도착했다는 우체국 직원의 안내였습니다. A씨가 집에 없다고 하자 사건 담당자와 전화가 연결됐고, 검찰 수사관이라 소개한 남성은 A 씨 명의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이것저것 묻기 시작합니다. [싱크 : 검찰 수사관 사칭 보이스피싱범] "이 사건의 총 공소 금액은 80억 원이 초과되는 그런 사건입니다. 본인의 우리은행 통장을 이용해서 그만큼의 피해 금액이 발생한 상황인데 이 통장이 2019년 경기도 광명시 우리은행 철산지점에서 계좌가 개설된 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남성이 알려준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자 A씨 앞으로 접수된 사건 개요와 통장 입출금내역, 심지어 구속영장까지 발부돼 있었습니다. 대검찰청 홈페이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짜 사이트.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입니다. [인터뷰 : 보이스피싱 피해자] "제가 사는 집 주소나 이런 걸 좀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되는 마음도 같이 들었던 것 같아요. 당하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홈페이지나 이런 것도 치밀하게 만들고, 그리고 제가 어떤 URL 눌러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제가 어떤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하다 보니까 저도 약간 믿게 되더라고요." 최근 검찰이나 경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1천 3백여 건. 한동안 코로나 기간과 맞물려 경제적 어려움을 노린 대출사기 유형이 주를 이뤘는데, 최근에는 금융기관이나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한 피싱 범죄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 본 적이 없는 점을 노려 고압적인 목소리로 겁을 주고 조작한 사건번호나 영장 등을 제시해 더 쉽게 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의심을 피하기 위해 링크를 보내는 대신 전화로 주소를 알려주고, 피해자가 직접 가짜 사이트로 접속하도록 하는 등 그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귀봉 / 제주경찰청 강력계장> "수사기관에서는 비밀 수사 등의 명목으로 절대 금융 정보나 송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연락을 받는 경우 반드시 112로 신고하여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우선 의심하고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나 112로 신고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경찰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 2024.11.25(월) 15:08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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