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내일(7) 국회에서 예정된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이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범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대통령과 동조자들을 구속수사해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내일 탄핵 표결에 찬성하지 않는다면 주권자의 힘으로 해체되는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 운동에 도민 4천 5백여 명이 참여했고 투표가 종료되는 내일(7) 이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