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후보지로
구좌읍 덕천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덕천리 주민과
이웃 주민 70여명이 모여
비상대책위원회를 정식 발족했습니다.
이들은 선언문을 내고
화북공단을
덕천리로 이전하는 계획은
세계자연유산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계획 철회를 제주도정에 요구했습니다.
화북공단을
예술과 친환경이 결합된 리모델링으로 현대화하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대안이라며
오영훈 도정은
기후위기 시대에 맞게
정책을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