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대설, 산간 '눈'…내일까지 최대 10cm 이상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4.12.07 16:00
절기상 대설이자 주말인 오늘,
늦은 오후들어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산간에 강한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간에는 내일 늦은 새벽까지 3에서 8cm,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리고
중산간 지역은
1에서 3cm의 적설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나머지 지역에 5에서 20mm의 비도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늦은밤부터 내일 이른 새벽 사이
제주 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2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 대기불안정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