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연기' 제주도 새해 예산안 의결…598억 삭감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12.10 16:04

계엄여파로 처리되지 못했던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이 최종 의결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 오후 임시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친
제주도와 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상정해 가결했습니다.

앞서 예결위원회는
598억 7천만원을 감액했고
이를 읍면동 주민불편 해소 사업 등에 증액했습니다.

감액규모로 보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도
도의회 증액 내역에 대해 동의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예산에 대해서도
도의회는
95억 8천만원을 감액해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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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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