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오영훈 도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이 오늘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도민의 안정된 삶을 지키기 위한 공동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탄핵안 가결은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도민의 의지가 하나로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지만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과도한 불안심리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정부에 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료와 교육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세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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