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10분쯤
제주시 삼도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졌고,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3시 35분쯤에는
제주시 한림읍의 한 마트에서
행사 천막이 바람에 날리는 등
3건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오전까지 곳에 따라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