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도내 신화월드 랜딩카지노 금고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전 카지노 재무담당 부사장 50대 말레이시아 여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
카지노 안 금고에 보관돼 있던
회삿돈 현금 145억여 원을
카지노 에이전트 직원인
40대 중국인 B씨의 금고와
제주시내 숙소 등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회사 경영진이 교체되는
어수선한 시기를 틈 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범행 직후
두바이로 달아났다가
4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