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길거리에서
전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헤어진 전 연인인 피해자와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내일(31)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서귀포경찰서)은 또
함께 일하던 직원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중국인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채석장 직원 숙소에서
함께 일하던 중국인 직원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됐으며,
평소 피해자와 업무적으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