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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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2
  • 난치병학생 지원금 6일부터 접수…최대 300만 원
  • 제주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들을 위한 지원금 신청을 다음달(1월) 6일부터 접수합니다. 대상은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이나 심,뇌혈관, 당뇨,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들로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포함됩니다. 지원은 연간 최고 300만 원이며 온라인 수강료나 예체능 학원비, 또는 비급여 진료비, 다른 지방으로의 진료를 위한 체재비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 2024.12.31(화) 10:09  |  이정훈
KCTV News7
02:47
  • 2025년 제주, 새해 달라지는 것은 ?
  • 새해부터 만 12살 미만의 어린이들은 공항 리무진 등을 제외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 가정에 대해서는 산후조리원 비용의 최대 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데요. 새해 들어 달라지는 제도 등을 이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부터 6살 이상 12살 이하의 어린이들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잇습니다. 무료 탑승을 위해서는 농협 지점 등에서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 받고 탈때 제시해야 합니다. 다만 제주교통복지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음달(2월)까지 어린이 버스 무료 이용카드 제도를 운영합니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조리원 이용료에서 40만원이 지원됩니다. 대상은 영아를 출생한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제주에 거주하고 영아도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제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 임차료와 교통비 등도 지원됩니다. 예술인 창작준비금은 한명당 200만원씩 모두 180명을,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은 한명당 1천만원씩 모두 9명에게 지급됩니다. 또 예술인 200명에게 한명당 30만원씩 다른지역으로의 이동 교통비도 지원됩니다. 청년층 저소득·저신용 금융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 대출이 이뤄집니다. 연 소득인 4천500만원 이하인 19살 이상 39살 이하의 청년들은 1천만원까지 2.5∼3.5%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 해녀 유입을 위해 45살 미만의 신규 해녀에게 한명당 매달 50만원씩의 지원금을 석달동안 지원합니다. 크루즈 관광객의 원활한 출입국 심사를 위해 무인 자동 심사대가 도입됩니다. 자동 심사대는 제주항과 서귀포 강정항 터미널에 38대가 설치돼 외국인 관광객이 여권 등을 판독하게 되며 출입국 심사 소요 시간이 3천명을 기준으로 최대 50분가량 줄어들게 됩니다. 수소 연료 승용차가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운영됩니다. 제주시 도두동에서 운영되는 이 충전소는 차 1대당 최대 2.5㎏의 수소를 3분안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12.31(화) 09:59  |  이정훈
KCTV News7
04:11
  • 수십억 피해에도 처벌 원치 않는다?
  • KCTV가 연중 취재한 떴다방 속보 마지막 순서입니다. 어제 이 시간, 어르신들을 상대로 수 십억 원을 가로챈 떴다방 일당에게 1심 판결 소식과 함께 형량 적용의 한계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재판부가 주범인 운영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지만 이마저도 형의 집행이 유예됐는데요 무엇보다 피해 어르신들이 처벌을 원치 않은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 년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며 2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취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떴다방 일당. 1심 재판부는 주범인 운영자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한 후 5년 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판결문 내용을 분석한 결과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피해 어르신 상당수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게 집행유예 선고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전주영 / 변호사 (기자협회 법률 자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떴다방 사건의 경우에는 노인분들이 일단 피고인들을 적극적으로 두둔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지금 제주도 사건의 경우에도 그런 경우로 보이고요. 재판부 입장에서는 피해자들이 처벌 불원을 하는 의사를 밝혔을 때는 이런 부분을 적극 반영할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많게는 수 천만 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지만 정작 당사자들이 큰 피해라고 인지하지 않는 겁니다. 자치경찰의 압수수색 당시에도 오히려 일당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씽크: 떴다방 방문 어르신 ] "웃으면서 치매 안 걸리고 놀다 갔으면 그걸로 끝내지. 고발했다고? 진짜 고발한 거면 우리 다 같이 그 집에 가서 진짜 (따지고) 해야 돼. " 떴다방 일당은 외롭고 갈 곳 없는 노인들의 심리를 이용해 안부를 묻거나 강연을 들으러 오라며 전화를 걸었고 홍보관을 찾아온 어르신들에게는 이름을 부르는 등 친밀감과 소속감을 심어 주며 오랜 기간에 걸쳐 심리적 지배를 해 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회적 고립이 다가오는 60대 이상 어르신, 이 중에서도 일반적으로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는 관계 지향적 성향이 강한 여성 어르신들을 노린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신고는 커녕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오히려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가 많았고, 손해배상청구를 포함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사례도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 김재희 /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장] "남자보다 여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의 고독감이라든지 우울감,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사회적 관계를 평소에 더 많이 중요하게 일상생활에서 생각을 하고 그에 따라서 떴다방 피해에서도 좀 더 피해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어르신들은 의약품으로 둔갑한 식품 등을 복용하면서 병원에서 처방 받던 약까지 끊었고 부작용과 합병증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매매 대금을 갚지 못하면 불법 대부업체로부터 협박을 받는 등 2차, 3차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태언 / 제주자치경찰단 기획민생수사팀장] "차용증이나 물품 구매 계약서를 쓰도록 한 다음에 캐피털이나 대부 업체에 이걸 팔아넘기면서 또 폭리를 취했는데요.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피해자들 중에는 기초수급자나 중증 장애인 어르신들도 있어서 피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홍보관은 단순 신고제 형태로 행정의 지도 감독의 사각 지대에 놓여있고 불법 떴다방 적발은 도내 민간 감시단 10여 명의 활동에 의존할 뿐입니다. [클로징 : 김경임] "갈수록 민생 범죄 위험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지자체가 단속과 관리에는 손을 놓으면서 불법 떴다방은 읍면 지역뿐 아니라 도심 곳곳으로 파고들며 어르신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 2024.12.31(화) 09:54  |  김경임
KCTV News7
00:37
  • 올해 소비자물가 1.8% 상승…밥상물가 급등
  • 올해(2024년)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둔화됐지만 밥상물가는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올해(2024년)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로 2023년보다 1.2%포인트 둔화됐습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이상기후 등에 여파로 농산물이 10.4% 급등했고 공업제품과 서비스 등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지수도 9.5% 오르며 밥상물가 부담을 키웠습니다.
  • 2024.12.31(화) 09:31  |  김지우
  • 서귀포경찰서 사건 수퍼체인지
  •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길거리에서 전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헤어진 전 연인인 피해자와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내일(31)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서귀포경찰서)은 또 함께 일하던 직원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중국인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채석장 직원 숙소에서 함께 일하던 중국인 직원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됐으며, 평소 피해자와 업무적으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12.30(월) 17:18  |  김경임
  • 제주항공 예약 줄취소…하루 새 6만 8천 건
  •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제주항공 항공권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어제(29일)부터 오늘(30일) 오후 1시까지 항공권 취소 건수는 6만 8천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노선별로는 국내선이 3만 3000여건, 국제선이 3만 4000여건입니다. 제주공항 측은 평소보다 취소량이 조금 많은 수준이지만 신규 유입량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12.30(월) 16:36  |  김지우
  • 국토부 "사고 항공기 동일 기종 101대 전수조사"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보잉 737-800 기종에 대한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이번 참사 사고 항공기와 동일 기종을 운항하는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엔진, 렌딩기어 등 주요 계통의 정비 이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종은 제주항공 39대, 티웨이 27대, 진에어 19대, 이스타항공 10대, 에어인천 4대, 대한항공 2대 등 모두 101대입니다.
  • 2024.12.30(월) 16:21  |  허은진
  •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잇따라 압수
  • 경찰이 지난해부터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해 상습 음주운전에 대한 엄정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상습 음주운전이 적발 차량을 잇따라 압수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터에 세워져 있는 SUV 한 대. 지난 18일, 제주시 애월읍에서 만취 상태로 300m 가량을 운전하다 적발된 60대 A 씨의 차량입니다. 과거에도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았고 면허도 없던 상태였지만 또다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적발돼 압수된 겁니다. 이처럼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한 운전자들의 차량이 잇따라 압수됐습니다. 지난달 18일, 제주시 한림항 인근에서는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몰다 건물 출입문을 들이받은 60대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재판 도중 또 다시 음주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오토바이를 압수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난해 6월부터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엄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중대 사망사고를 내거나 최근 5년 사이 2번 이상 적발된 음주운전자가 중상해 사고를 낸 경우, 3번 이상 음주 운전이 적발되는 등의 경우 해당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고 있는데, 경찰이 근절 대책을 추진한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에서 압수된 차량은 6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해마다 제주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은 2천여 건. 이 가운데 두 차례 이상 다시 적발된 경우는 40%를 넘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음주 운전 재범률이 49.6%로 치솟으며 전체 적발 건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상습적인 음주운전이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경찰은 차량 압수와 함께 관련 조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 강병훈 / 제주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재범자는 40%를 웃돌고 있고요. 작년 한 해 동안만 해도 전국적으로 13만여 명의 음주운전자가 단속됐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해서 차량을 압수 당하면 개인의 재산상 피해를 입을 수 있고요.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남에게 생명이나 재산상의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9백여 건. 이로 인해 1천 4백여 명이 다치고 16명이 숨졌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박시연, 화면제공 : 제주서부경찰서)
  • 2024.12.30(월) 16:18  |  김경임
  • 여객기 참사 합동 분향소 설치…추모 행렬 잇따라
  • 제주에서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의회 대회의실과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이상봉 의장, 김광수 교육감 등 도내 각급기관단체장들이 함께 분향소를 찾아 합동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을 대표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 2024.12.30(월) 16:15  |  문수희
  • 연말연시 행사 줄줄이 취소…"애도 동참"
  •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연말연시에 예정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내일 예정됐던 성산일출제를 시작으로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전면 취소됐습니다. 이 밖에 신화월드 카운트다운 콘서트 등 민간 기업 역시 연말 연시 예정된 각종 행사를 취소하며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2024.12.30(월) 16:08  |  문수희
  • 떴다방 사기죄 적용 한계…자치경찰 수사 불가
  • 떴다방 범죄에 사기 혐의를 적용하는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에선 현행 수사 사무상 사기죄로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자치경찰 등에 따르면 자치경찰 수사 사무로 산림과 식품 위생 , 의약품 등 19개 분야 90여개 법률이 정해져 있고 사기 범죄와 같은 형사범 수사는 불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떴다방 범죄는 최대 징역 5년형이 상한인 약사법 등을 적용할 수 있지만 형량이 두 배 높은 사기 등 형법으로는 처벌 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어르신 1천 7백명을 상대로 23억 원을 편취한 떴다방 일당에게 1심 재판부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대 징역 2년 8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 2024.12.30(월) 16:06  |  김용원
  • 여객기 참사 추모 행렬 잇따라…"유가족 지원 최선"
  • 어제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로 제주도민 2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0대 부부로 확인됐는데, 제주도가 장례 등 유가족 지원에 나섰습니다. 제주에서도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도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운데 제주도에 거주하던 70대 부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무안으로 직원을 파견해 유가족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가족이 제주에서 장례를 치르길 희망할 경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오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과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도내 각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일반 도민들이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들을 대표해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무안 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제주도민과 더불어 빕니다. 이 부끄러운 나라에 있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특히 연말연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에 모두가 깊은 슬픔을 느끼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했습니다. [싱크 : 김승신 / 제주시 연동] “너무 마음이 아파서 어제 밤에 잠도 못잤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제주지역 합동분향소는 오는 4일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4.12.30(월) 15:21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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