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주, 새해 달라지는 것은 ?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12.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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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만 12살 미만의 어린이들은 공항 리무진 등을 제외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 가정에 대해서는 산후조리원 비용의 최대 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데요.

새해 들어 달라지는 제도 등을 이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부터 6살 이상 12살 이하의 어린이들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잇습니다.

무료 탑승을 위해서는 농협 지점 등에서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 받고 탈때 제시해야 합니다.

다만 제주교통복지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음달(2월)까지 어린이 버스 무료 이용카드 제도를 운영합니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조리원 이용료에서 40만원이 지원됩니다.

대상은 영아를 출생한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제주에 거주하고 영아도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제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 임차료와 교통비 등도 지원됩니다.

예술인 창작준비금은 한명당 200만원씩 모두 180명을,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은 한명당 1천만원씩 모두 9명에게 지급됩니다.

또 예술인 200명에게 한명당 30만원씩 다른지역으로의 이동 교통비도 지원됩니다.

청년층 저소득·저신용 금융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 대출이 이뤄집니다.

연 소득인 4천500만원 이하인 19살 이상 39살 이하의 청년들은 1천만원까지 2.5∼3.5%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 해녀 유입을 위해 45살 미만의 신규 해녀에게 한명당 매달 50만원씩의 지원금을 석달동안 지원합니다.

크루즈 관광객의 원활한 출입국 심사를 위해 무인 자동 심사대가 도입됩니다.

자동 심사대는 제주항과 서귀포 강정항 터미널에 38대가 설치돼 외국인 관광객이 여권 등을 판독하게 되며 출입국 심사 소요 시간이 3천명을 기준으로 최대 50분가량 줄어들게 됩니다.

수소 연료 승용차가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운영됩니다.

제주시 도두동에서 운영되는 이 충전소는 차 1대당 최대 2.5㎏의 수소를 3분안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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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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